🔹 광견병이란?
광견병은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의 중추신경계(CNS)에 영향을 미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질병입니다. 이는 Rhabdoviridae 계통의 일부인 Lyssavirus에 의해 발생합니다.
바이러스가 광견병에 걸린 동물의 타액에 존재하기 때문에 전염의 주요 경로는 감염된 동물의 물림을 통해서입니다.
덜 빈번하게는 감염성 타액이나 신경 조직과 접촉하는 긁힘, 열린 상처 또는 점막(예: 눈, 코, 입)을 통해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가면 말초 신경을 따라 CNS로 이동하여 급성 뇌염(뇌 염증)을 유발합니다. 광견병의 잠복기(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시간)는 물린 위치와 심각도, 바이러스의 양과 같은 요인에 따라 일반적으로 몇 주에서 몇 달까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광견병의 초기증상은?
광견병의 초기 증상은 대개 비특이적이며 다른 질병의 증상과 유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초기 증상에는 발열, 두통, 전반적인 약화 또는 불편함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질병이 진행되고 바이러스가 뇌에 도달함에 따라 불면증, 불안, 혼란, 경미하거나 부분적인 마비, 초조, 환각, 과도한 타액 분비, 삼키기 어려움, 소수성(물에 대한 두려움) 등 더 심각하고 구체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광견병은 임상 증상이 나타나면 거의 항상 치명적입니다. 따라서 잠재적인 노출에 따른 예방 조치와 즉각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노출 후 예방(PEP)은 잠재적인 노출 이후에 투여되는 일련의 광견병 예방접종으로 구성되며, 즉시 투여할 경우 증상 발병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 동남아시아 여행에서 조심 !
광견병은 동남아시아에서 여전히 중요한 공중 보건 문제로 남아 있으며 매년 수천 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바이러스의 주요 전파자인 유기견과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개들의 높은 유병률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과 같은 국가에서는 발생률이 가장 높습니다. 광견병을 통제하기 위한 노력에는 개 대량 예방 접종 프로그램, 광견병 위험에 대한 대중 교육, 노출 후 예방(PEP)에 대한 접근성 개선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광견병은 특히 농촌과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서 여전히 긴급한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광견병에 걸린 개들의 높은 유병률: 떠돌이 개는 동남아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광견병 바이러스의 보균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개가 건강해 보이더라도 여전히 바이러스 잠복기에 있을 수 있으므로 상호 작용이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를 위한 예방 팁
예방접종: 광견병이 흔한 지역으로 여행할 계획이라면, 특히 야외 활동에 참여하거나 시골 지역에 머무를 경우, 노출 전 광견병 백신 접종을 고려하세요.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세요: 길 잃은 동물이 친근해 보이더라도 접근하거나 쓰다듬으려고 하지 마세요. 여기에는 개, 고양이, 원숭이 및 기타 야생동물이 포함됩니다.
들개를 조심하세요: 익숙하지 않은 개는 광견병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을 수 있으므로 다루지 마십시오.
물리거나 긁힌 후 즉각적인 조치: 상처를 즉시 비누와 물로 최소 15분 동안 씻으십시오. 의학적 치료를 받으십시오: 평가 및 가능한 PEP 치료를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의료 시설에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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