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진 눈의 도시
삿포로
훗카이도의 겨울은 춥고 길기로 유명하다. 또 세계적으로도 적설량이 많은 도시다. 그런 추위가 슬슬 녹기 시작하는 시점이 바로 3월이다. 개인적으론 이때가 가장 삿포로의 겨울을 느끼기 좋지 않나 생각한다.
매서운 겨울이 슬슬 지나가고 조금씩 봄의 기운이 느껴진다. 하지만 여전히 눈이 많이 내리는 삿포로의 3월이라 여행 유의해야할 것들이 많다. 이런 정보들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다.
삿포로 3월 날씨
3월의 평균기온은 1 도이며 최고기온 4.5도 최저기온은 -5도 정도로 아침 저녁은 아직도 춥다.
특히 3월에도 눈이 많이 내리는 날이 많다. 한 달 중에 19.4일 동안 눈이 내리고 강수량도 총 263mm 로 제법 많은 눈이 내린다.
그래도 낮에는 영상 기온을 회복하는 날이 많아서 한 겨울보다는 쌓이거나 교통흐름의 방해가 되진 않는다.
3월 삿포로 여행을 위한 정보
한국은 3월이면 본격적인 봄 날씨를 보이지만 삿포로는 한국으로 치면 아직 겨울 날씨다. 눈도 많이 오고 영하 기온을 보이기 때문에 따뜻한 옷 그리고 미끄러지지 않는 운동화가 필수적이다.
항상 삿포로를 여행하며 힘든 부분이 바로 눈이다. 아름답고 삿포로만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여러곳을 다녀야 하는 여행이라 눈 미끄러움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조심하다보면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파서 눈이 여행의 많은 지장이 된다.
특히 비에이 같은 지방은 3월에도 눈이 매우 많이 오기 때문에 잘 대비해야 한다.
또 삿포로의 매서운 추위는 여행하는데 어려움을 주기도 한다. 그러므로 방한이 잘 되는 옷. 핫팩을 꼭 지참해서 추운 날씨에 대비를 해야 한다.
삿포로의 벚꽃 개화시기는 5월 이므로 후쿠오카나 오사카의 경우 3월의 개화시기보다 훨씬 늦다.
📌 3월 삿포로 여행
🔸 최저온도 영하 5도 최고기온 5도. 아직은 추운 겨울날씨
🔸 삿포로에도 봄이 오는 기운이 느껴지는 시기
🔸 아직 많은 눈이 내리는 삿포로. 눈과 추위 대비 철저
🔸 많이 추운 12~2월보다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4월 삿포로 여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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