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해시에 태어나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23회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육군 법무관, 판사로 임용되었다. 판사시절 소수자의 권익보호, 사회적 약자.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힘썼다. 그리고 2018년 24대 감사원장으로 취임하였다. 취임 이전 부터 많은 미담이 있어 기대를 모았다. 자녀2명과 함께 기부활동을 펼치며 봉사활동을 실천했고, 청문회 과정에서도 흠결이 나오지 않았다. 감사원장 시절에도 관용차를 사용하지 않는 등 탈권위적 모습을 보였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소아마비를 앓던 친구를 2년간 업고 등하교 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 독립운동가 최병규 선생의 후손이며 3대가 병역의무를 이행했다. 아버지는 6.25 전쟁 참전용사이며 친척들도 직업 군인, 자신의 자녀들도 군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