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스미냑 비치클럽 미세스시피 추천 후기

 

 

 

 

발리 스미냑에는 다양한 비치클럽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미세스시피는 가장 유명한 곳 중 한곳입니다. 스미냑 시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습니다.

 다른 비치클럽과 달리 해변이 바로 앞에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멋진 다이빙대와 이국적인 풍경이 멋진 곳입니다. 특히 다른 곳들과는 다르게 한국인이 많이 없어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늦게 가면 데이베드가 없을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장료는 1인당 100,000 루피아입니다 

데이베드 요금은 싱글 500,000 루피아, 프리미엄 1,500,000 루피아, CABANAS 2,500,000 루피아이며, 여기에 택스 21%가 추가됩니다 . 발리 물가치고는 저렴하지 않지만, 그만한 가치는 있었습니다. 

음식 맛도 좋고 오랜 시간 머물기에도 좋아서 가격이 그닥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미세스시피 로고가 쓰여져 있는 코코넛과 망고주스, 고구마튀김, 페페로니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피자는 처음 주문하지 않을까 했는데 화덕으로 굽는걸 보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화덕피자라서 맛과 퀄리티 모두 최고였습니다. 특히 쫀득한 화덕피자 도우만의 매력이 최고였습니다. 맥주와 함께면 이것은 극락이겠죠 😊

 

 

미세스시피는 일단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 호주인이 운영해서인지, 호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 비치클럽이지만 시설이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매력은 다이빙대가 설치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높이는 약 5M 정도인데,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수영장도 넓어서 다른 비치클럽에 비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지중해풍 휴양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 또한 미세스 시피만의 매력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비치클럽보다 이런 수영장 느낌의 클럽도 넘 좋더라구요 . 특히 가족들과 함께 가기에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미세스 시피는 비치클럽은 아니지만, 풀사이드 파티를 즐기기엔 최적화된 공간이다. 바다를 보며 여유를 즐기는 곳은 아니지만, 이국적이고 역동적인 분위기, 다이빙대, 음악, 칵테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함이 있다.

시설 면에서는 일부 아쉬움이 있지만, 전체적인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다. 파티와 음악, 그리고 다이빙과 수영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색다른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미세스 시피는 꼭 방문해볼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