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유승민 블로그 출처

대한민국의 경제학자이자 정치인. 소속은 국민의힘이며 17-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유수호 전 의원의 아들이기도 하다. 유수호 의원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합격, 판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다. 재임기간엔 박정희 정권에 대해 비판적인 판결을 여럿 내려 판사 재임용에 탈락하기도 했다.


민주정의당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하여 3선이상 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지켜 2선에서 정계 은퇴를 하였다. 후에 아들 유승민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대립하며 아버지의 모습을 이어받은 듯 하다.

형 유승정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판사를 지냈으며 누나 유진희는 약사로 알려져 있다. 아내 오선혜는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하였고 아들 유훈동은 서울대 경제학과, 얼짱으로 유명한 유담은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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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은 1958년 경상북도 대구시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육군 병장 만기전역했다. 그리고 1982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한 후 KDI에 입사하였고 그 후 위스콘신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받았다.

미국에서 돌아와 다시 KDI 연구위원으로 복귀하였다. 그 안에서 차기원장이라는 소문이 돌 정도로 인품과 실력을 갖췄다는게 주변 이야기다. 경제학자로서의 업적도 훌륭했고 연구활동도 매우 활발했다. 특히 경제력 집중과 재벌정책. 기업지배구조. 공기업 민영화 등을 주로 연구했다.

그러던 중 1998년 김대중 정부가 출범하자 최장집 교수의 제안을 받고 정책기획위원회에 참여했고 2000년 이회창 총재의 영입제안을 받고 한나라당에 입당한다.

그 이후로 쭉 승승장구 하며 4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새누리당의 원내대표를 맡으며 박근혜 대통령과 마찰 끝에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다. 그 후 그의 정치인생에선 꽃길이 지나고 흙길이 시작된다. 대선에선 4위로 낙선하였고 진통 끝에 미래통합당으로 통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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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에선 보수통합의 명분을 위해 불출마 선언하였다. 낙선과 불출마에 불구하고 유승민은 경제통의 이미지와 보수의 새로운 아이콘의 모델이 되고 있다. 다시 야당의 대권 주자의 한명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의 장점은 뭐니 해도 경제 정책 전문성이다. 그가 걸어온 경제학자의 길, 국회활동에서의 전문가로서의 활약. 자신의 강한 신념은 그의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투철한 안보관과 토론 실력은 대권주자로써 꼽히는 이유다. 지난 대선에서 4위를 기록했지만 토론실력만큼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그의 박근혜 전 대통령 배신자 프레임은 아킬레스건으로 꼽힌다. 친박계의 가장 앞에서 섰던 인물이고 시간이 지나 박근혜를 가장 강력하게 비난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결국 박근혜 탄핵에 앞장섰다. 그러면서 지역구이자 가장 강력한 지지기반인 대구에서도 그를 배신자라고 불렀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정치적 고향이 같은 유승민에게는 굉장히 뼈아픈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