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간의 원인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생기는 질병이다. 중성지방이 간의 무게 5% 이상일 때 지방간이라고 부른다. 음주로 인한 알콜성과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은 항부정맥제. 항바이러스제.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 또는 과다 그리고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로 인한 비만이 원인이다.
동아시아보단 서구 미국 유럽 등지에서 상당히 흔한 질병으로 식습관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음주로 인한 지방간의 비율이 높다. 그러나 우리의 비만율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비알콜성 지방간의 비율도 따라 높아지고 있다.
- 지방간의 증상
증상은 뚜렷하지 않아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그 증상을 찾자면 식욕부진. 무기력. 피곤함을 느끼는 정도다. 정도가 심할 경우 상복부의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지방간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황달이나 구토가 일어나기도 한다. 간은 침묵하는 장기이므로 증상이 크지 않고 상당히 진행되어 파괴된 다음에야 그 증상을 보인다. 그러므로 초음파나 피검사를 통한 조기 검사가 필수적이다. 지방간이 진행되어 최악의 상황에선 간이식을 해야할 만큼 악화될 수도 있는 만큼 초기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 지방간의 검사와 치료
지방간의 증상이나 징후가 있거나 피검사에서 수치가 증가되었을 경우 지방간을 의심하고 검사한다. 간염바이러스의 원인이 보일때는 혈청학적인 검사를 하기도 한다. 주로 초음파 등으로 정확하게 간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다.
치료의 방법은 비알콜성의 경우 무엇보다 다이어트가 핵심적인 치료방법이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통곡물. 신선한 과일 채소 섭취, 올리브 등의 건강한 기름, 붉은 육류 및 포화 지방섭취 제한, 탄산음료 및 과당음료 제한, 꾸주한 유산소 운동 이 대표적인 지방간 치료방법이다. 또 의사와 상담 후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초기 지방간의 경우 치료가 가능하지만 간경변으로 갈 경우 자체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초반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좋은 음식
사실 지방간의 좋은 음식은 무의미하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와 운동 부족등이 주원인이기 때문에 초기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요즘 연구에서는 커피. 비트. 양파. 마늘 등이 지방간에 좋다고 나오고 있지만 간이 독소를 해소하는 장기인 만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지방간의 좋은 음식을 챙겨 먹기보다는 식이관리 및 식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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