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광화문점
02-6212-6998
광화문역 5번출구 도보2분
08:00-20:00 ( 주말 10:00-20:00)
날이 좋은 날 오늘은 광화문 나들이. 이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하늘도 제법 높고 맑아서 외출하기도 좋아졌다. 이런 주말날 맛있는 커피한잔 마시면 최고다. 주말 광화문은 여유로워서 커피마시기도 좋고 주변에 맛집 구경거리도 많아서 즐겨 찾는 곳. 광화문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어서 접근하기도 좋다.
블루보틀이 처음 들어왔을 땐 어마어마한 웨이팅이 있었지만 지금은 서울에 여러지점이 생기고 여유로워졌다. 그리고 각 지점마다 개성이 넘쳐서 방문하는 재미가 있다. 다만 광화문점은 노멀한 인테리어.
파란색 보틀 모양의 로고는 심플하고 멋스럽다.
가격은 다른 프랜차이즈 커피에 비해 조금 비싼편. 하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용서 가능한 가격. 우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스라떼를 주문했다. 주문할때 직원분께 원두나 메뉴 추천 및 설명을 요청하면 친절하게 자세히 설명해주신다. 모든 블루보틀 지점들이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셨다.
원두도 자주 사먹는데 핸드드립으로 먹으면 굳굳! 홈카페를 애용하시는 분이라면 하나쯤 구매하시는 걸 추천!
디저트 메뉴도 다양해서 커피와 곁들여 먹으면 좋을 듯 하다.
가장 사고 싶은 블루보틀 아이템... 하지만 가격이 너무 사악하다.
매장이 넓직 하고 자리도 다양해서 커피를 즐기기에 아주 좋다. 자리간격도 꽤 넓다. 또 층고가 높아서 뻥 뚫린 느낌을 준다.
드디어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 귀염귀염한 블루보틀 일회용 컵. 유리컵으로 주문하면 잔이 길어서 별로였다. 일회용컵으로 드시는 걸 추천.
창가쪽 자리에서 청계천을 바라보며 커피 마시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주말 광화문은 정말 여유롭다. 내부에도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자리도 넉넉해서 노트북 작업하기도 괜찮을 듯 하다.
커피를 다 마시고 나가려할때 이 굿즈가 내 걸음을 잡았다.
마침 집에 핸드드립 드립퍼가 필요했었는데 홀린 듯 바로 구매해버렸다.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드립퍼 평이 좋았다. 특히 블루보틀 전용 여과지가 좋다는 말이 많아서 기대하며 구매.
복잡한 광화문 속 심플한 블루보틀. 그리고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블루보틀 광화문점" 친절하고 커피맛도 좋아서 광화문을 방문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커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감자빵 감자밭 카페 춘천여행 추천 (6) | 2021.10.22 |
---|---|
영종도 카페 엠클리프 오션뷰 카페 네스트호텔 주변 카페 추천 (1) | 2021.10.15 |
을지로 호랑이 카페 그리고 "빠우"의 발견 (8) | 2021.09.21 |
거여동 카페 "코지 커피 앤 니팅 카페 cozy coffee & knitting " (16) | 2021.08.02 |
이태원 카페: 조용한 코지빌라 커피 (8) | 2021.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