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로컬 현지인 맛집 " Super Kitchen Chilli Pan Mee " 가성비 최고 말레이시아 한달살기

 

Super Kitchen Chilli Pan Mee

am 10:00- pm 17:00 

 

쿠알라룸푸르에서의 가성비 맛집을 찾는다면

 

 말레이시아에서의 한달살기가 순항중이다. 물가도 저렴해서 좋고 치안, 이슬람의 이색적인 문화 등이 있어 좋다. 한달살기의 가장 포인트는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용을 내는 것. 그래서 항상 가성비 좋은 맛집을 찾아 떠난다.

 

그 중에 우리가 가장 맛있었던 "Super Kitchen Chilli Pan Mee" 을 소개하고자 한다. 

 

 

 잘란알로 올드타운에서 그랩으로 이동했다. 말레이시아는 그랩비용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애용할 수 있다. 무더운 날씨에서 큰 장점 중 하나. 태국보다도 물가대비 가격이 괜찮은 듯. 

 

이른 시간에 방문했더니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위생적인 면은 다소 아쉽지만 이 곳이 말레이시아인 것을 감안하면 그래도 괜찮은 편.

 

 

 우리는 A1 칠리판미 . R5 . 스윗사워포크 위드 라이스. 그리고 떼따릭 한잔을 주문했다. 가격도 3천원 정도로 아주 저렴하다. 

 

 

 각 테이블에 고춧가루가 있어서 자신의 기호에 맞게 조절해서 먹으면 된다. 먼저 나온 말레이시아 음료 떼따릭. 처음엔 살짝 별로 였는데 먹다보니 빠져버리게 됐다. 달달한 맛이 무더운 여름에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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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나오기 앞서 조갯국이 나오는데 중독성 있는 맛이다. 국물도 갈끔하다. 

 

 

드디어 칠리판미가 나왔다. 이 집에서 가장 기본 메인메뉴다.멸치볶음과 다진 소고기의 조화가 예술이다. 칠리 소스가 들어있어 비벼 먹으며 된다. 맛이 정말 굳굳. 칠리의 매콤함이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딱이다. 

 

 

 그리고 나의 사랑 스윗사워 포크 위드 라이스! 우리나라로 치면 깐풍기와 탕수육 사이 정도 될 듯 하다. 새콤달콤한 맛과 밥이 환상의 궁합이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국가라 돼지고기 보단 치킨메뉴가 많은데 이 곳은 화교식당이라 돼지고기 메뉴도 있다. 

탕수육에 밥을? 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먹어보면 제대로 빠져버린다. 

 

 

 말레이시아 한달살기동안 자주 왔던 "Super Kitchen Chilli Pan Mee"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장기 배낭여행객들에게 최고의 맛집이 될 듯 하다. 구글평점도 훌륭하고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라 꼭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