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반미 맛집 반미마마 성요셉성당 맛집 Banh My Mama 후기

 

 

 

https://maps.app.goo.gl/G9TLkCLqUpUwcjuP9

Banh My Mama · 54 P. Lý Quốc Sư, Hàng Trố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

 

베트남을 대표하는 음식인 반미 . 하노이에서 반미 맛집으로 유명한 "반미마마 Banh My Mama" 를 포스팅하려고 한다. 반미는 베트남어로 빵을 뜻하고 프랑스의 식민지를 겪으면서 바게트 문화가 들어왔고 베트남 재료와 결합 되어 반미가 탄생되었다고 한다. 

 

 보통은 바게트안에 고기와 계란. 야채. 소스를 넣어서 만드는 방식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고 재료도 건강에 나쁘지 않아서 베트남 여행에서 꼭 먹어봐야할 음식 중 하나다. 

 

반미마마는 성요셉성당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함께 방문하기 좋다. 구글평점과 리뷰과 좋고 우리 입맛에도 잘 맞아서 한국인들에게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위생에 예민하신 분들은 피하는 편이 좋다. 베트남 로컬 음식점이 다들 그렇듯 이 곳도 위생적으로 좋지는 않다. 그래도 위생장갑을 끼고 요리하시는 걸 보면 나름 길거리음식 중에선 위생적이다.

 

 

 

맛집이지만 가격은 정말 착하다. 기본 반미가 2만동 대로 한화로 천원도 안되는 가격이다. 모든 재료가 들어간 3만동 짜리 반미를 주문했다. 두 번째 방문에선 치즈도 추가했는데 훨씬 풍미도 올라가고 맛있었다. 치즈토핑 추가 추천👍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모든 재료 듬뿍 넣어주신다. 고수를 뺄건지 먼저 물어봐주신다. 하지만 나는 고수 듬뿍으로 주문완료. 다른 반미들은 두툼해서 먹기 어려운데 이 곳 반미마마의 반미는 납작하게 구워줘서 먹기 편리하다.

 

 

 

2천원도 되지 않은 가격에 이 정도 맛은 정말 가성비 최고의 맛이다. 바짝 구워진 바게트 맛도 고소하고 재료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맛이 매우 좋다. 역시 반미 맛집으로 유명한 곳 답게 맛이 훌륭하다. 

 

하노이 여행에서 간식으로 한끼 하기 딱 좋은 "반미마마" 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