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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고 역시 맛있는
"롯데호텔 하노이그릴 63"
하노이 한달살기도 이제 마무리 되면서 마지막으로 맛있고 고급스러운 한끼를 먹고 싶었다. 그래서 방문한 롯데호텔 하노이 그릴63 뷔페. 롯데호텔 하노이 63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름이 그릴 63인 듯 하다. 하노이의 오랜 랜드마크 였고 아직도 그 명성이 여전한 곳이다.
토요일 디너로 다녀왔고 가격은 980.000동 한화로는 약 5만원 정도다. 요즘 한국 고급호텔 뷔페 가격을 생각하면 아주 저렴하고 고급스러움과 음식도 꽤 괜찮은 곳이다. 매년 오고 있지만 올 때마다 만족하고 있는 곳이다.
롯데호텔에 투숙하고 있어서 리셉션을 통해 예약을 했다. 따로 할인은 없었다. 이제 이 곳도 살짝 세월을 타서 오래된 느낌이 있지만 고급스러움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조용한 자리로 안내를 받아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예전엔 한국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은 베트남인들이 더 많아졌다. 생일이나 기념일을 보내기 위해서 오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그 만큼 베트남의 경제수준도 많이 성장함이 보인다.
기본으로 랍스터 치즈구이가 제공된다. 한 번만 제공되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랍스터의 상태가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반으로 잘라진 랍스터 위에 치즈가 듬뿍 올라가고 토치로 한번 구워져 나온다. 랍스터도 통통하고 꽉 차서 수율도 좋다.
스시 종류도 다양하고 해산물. 중식. 한식 . 양식 등 다양하게 음식들이 있었다. 특히 스시와 롤 초밥이 맛있었다. 그리고 그릴 메뉴가 특히 괜찮았었는데 양고기. LA갈비가 맛있어서 여러번 먹었다.
디저트 메뉴까지 아주 알차게 식사를 했다. 1인당 5만원 정도의 만찬으론 아주 만족스러웠고 음식 퀄리티도 좋았다. 물론 우리나라 고급호텔과 비교해선 음식 종류. 맛도 부족하겠지만 이 정도 가격으론 가성비 측면도 괜찮았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고급스럽고 분위기 있게 한 끼 식사를 하시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은 롯데호텔 하노이 "그릴 63 뷔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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