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의 4월 날씨
4월은 방콕 날씨 중에서도 가장 더운 달로 송크란이 열리는 4월이다. 최고 기온이 34도 이상으로 매우 덥다. 최저기온은 27도로 낮보다는 다소 시원하지만 그래도 한 여름의 날씨다.
건기에 해당 되는 4월은 비가 적고 맑은 날씨의 연속이라 쨍쨍한 햇빛을 볼 수 있는 달이다. 날씨는 다소 덥지만 비가 오지 않기 때문에 활동하기 좋은 4월이기도 하다.
4월 송크란을 즐기기 위해서 방콕을 방문했었는데 방콕의 4월은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매우 무덥지만 건조한 날씨 덕에 습하지 않아서 불쾌지수도 낮고 시기만 잘 맞추면 송크란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다.
🔸 4월 방콕 조심해야할 것들
무더운 4월인 만큼 더위를 조심해야 한다. 특히 온열질환의 취약한 분들은 철저하게 준비해야만 한다. 자주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온도가 가장 높은 대낮의 시간은 쇼핑몰 등에서 더위를 피하고 아침이나 저녁시간대에 움직이시는 걸 추천드린다.
그리고 건기라 항상 햇빛에 노출 될 수 밖에 없다. 선크림은 필수적으로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를 항상 구비해야 한다. 또 야외활동 시 선글라스도 필수적으로 챙겨야 한다.
🔸 더운 방콕 날씨에 방문하기 좋은 곳
방콕 아트 앤 컬처 센터 (BACC)
이 곳은 더운 방콕에서 내가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에어컨이 빵빵해서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문화생활하기 좋은 곳 이다. 시설도 훌륭하고 태국에서의 문화생활이라는 독특한 경험을 줄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선 현대미술, 사진 등 태국과 국제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태국의 하이쏘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태국의 상류층들의 문화생활을 구경할 수 도 있고 퀄리티 높은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BTS 로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국립경기장 역에 내려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무료 관람이 가능한 전시도 있어서 무더운 여름날 가족들과 방문하기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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