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한달살기 준비하기 -1-

3월 말에 떠날 도쿄 한달살기를 이제 준비하려고 합니다. 우선 곧 떠날 방콕 두달살기를 잘 다녀오고 1-2주 휴식 후 바로 다시 도쿄로 떠날 예정입니다. 차근 차근 도쿄 한달살기를 준비하며 저와 같이 일본 한달살기를 계획 중이신 분들과 정보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도쿄 한 달 살기가 매력적인 이유는?

 

일본 도쿄는 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 1위로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습니다.

도쿄는 일본의 수도이며,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인 만큼 한국인들에게도 가장 인기가 많은 여행지입니다. 한달간 머물며 일본 문화의 중심을 경험 해볼 수 있으며 문화뿐 아니라 미식을 즐기기에도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일본 한 달 살기 비용은 얼마인가?

 

한 달을 기준으로 하루 예상 비용을 약 만 엔(10만 원)으로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번이 두 번째 도쿄 한달살기인데 이전 한달살기를 기준으로 계획 해보겠습니다.

물론 개인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쇼핑을 계획하는 경우에는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삼시세끼 식사를 하고 커피나 간식을 즐기는 정도라면 하루 만 엔 정도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4주 여행의 경우, 숙소비용을 제외하고 약 350~400만원정도 소비를 예상합니다. 

숙소의 경우 호텔은 꽤 비용이 비쌉니다. 그래서 저는 호텔보다는 에어비엔비로 숙소를 구합니다. 약 10~12만원 정도면 한 명이나 두 명이 투숙할 수 있는 숙소를 구할 수 있습니다. 신주쿠 등의 중심지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전철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숙박이 가능합니다. 숙박 비용은 약 250~300만원 정도 소비가 예상됩니다.

 

 

도쿄의 지역별 매력이 다르다.

 

도쿄는 지역별로 분위기와 매력이 매우 다릅니다. 그래서 어디에 머무느냐에 따라서 경험할 수 있는 매력이 다릅니다.

 

• 시부야: 젊음과 트렌드의 중심지로, 화려한 네온사인과 번화한 거리가 특징입니다. 우리가 방송에서 자주 보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는 꼭 경험해 봐야 할 명소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아사쿠사: 전통적인 일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센소지(浅草寺)와 같은 역사적인 사찰과 기념품 거리가 있습니다.
  
  
• 하라주쿠: 독특한 패션과 서브컬처의 중심지로, 개성 넘치는 거리와 트랜디한 디저트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긴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급 쇼핑과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도쿄의 럭셔리 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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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다이바: 현대적인 건축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도쿄만의 야경을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저렴하게 도쿄 한달살기 하기  -프렌차이즈-

 

일본에는 간편하고 저렴한 음식을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특히 도쿄 뿐 아니라 일본 전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3곳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곳에서 식사를 하면 한국 대비 훨씬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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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키야(Sukiya, すき家)

• 특징: 일본의 대표적인 규동(소고기 덮밥) 체인점으로, 빠르고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토핑 옵션이 있어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합니다. 
• 메뉴: 기본 규동 외에도 카레라이스, 돈카츠 덮밥, 덮밥 등 선택지가 많습니다.
• 가격대: 규동 한 그릇 기준 400~700엔 정도로 저렴합니다.
• 특이사항: 24시간 영업하는 지점이 많아 밤늦게도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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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시노야(Yoshinoya, 吉野家)

 

• 특징: 스키야와 함께 일본 규동 체인점의 양대 산맥으로, 간단하고 가성비 좋은 식사를 제공합니다.
• 메뉴: 전통 규동이 메인 메뉴이며, 정식 메뉴로 된장국과 샐러드가 포함된 세트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 가격대: 400~600엔 정도로 합리적입니다.
• 특이사항: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로, 일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하는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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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쓰야(Matsuya, 松屋)

 

• 특징: 일본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덮밥 체인으로, 간단한 규동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 메뉴: 규동, 카레, 스테이크 덮밥 등으로, 소스를 선택하거나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는 옵션등이 잘 되어 있습니다.
• 가격대: 500~800엔으로 가성비가 좋습니다.
• 특이사항: 대부분의 매장에서 자동 주문기를 사용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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