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생각

코로나의 발원지 "우한"에 대해서 알아보자.

무루우욱 2020. 2. 2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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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우한 지역에서 창궐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가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확진자가 매우 빠르게 급증하고 있으며 사망자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우한에서 발현되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오늘은 "우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한은 중국 후베이성의 성도로 부성급시이며, 중국 중남부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행정구역입니다. 특히 우한은 철도.도로.장강 물류의 중심인 내륙 항구이며 텐허 우한 국제공항은 허브항공입니다. 아편전쟁 후 청나라가 영국에 개항한 항구 중 하나였고 그로 인해 과거부터 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 중국 대륙의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교통요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리적위치를 고려하면 대전과 같은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면적은 충청남도보다 조금 큰 크기고 인구는 643만명의 대 도시입니다. 

또 우리나라와도 역사적 연관성이 있습니다. 중국 국민당 정부가 잠시 우한을 수도로 삼으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도 우한에 머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SK종합화학. 포스코의 공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광지로 유명한 곳은 아니라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자주 찾진 않지만 대한항공/중국남방항공에서 직항 노선을 운항중에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무기한 연기). 문경시와 우호교류 도시협정을 맺으며

2019년 12월부터 우한시를 중심으로 집단 폐렴이 시작되었으며 매우 빠른속도로 감염자가 늘어났습니다. 2020년 1월 23일 이후 우한시와 후베이성의 도시는 봉쇄되어 출입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모든 항공편.기차.전철이 멈추었으며 공포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아비규환의 도시가 되어버렸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는 날을 기다리며 우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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