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

대전 유성 맛집 "온천 칼국수" 를 다녀오다!

무루우욱 2020. 8. 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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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서울로 이사를 가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에 지금까지 가보지 못한 맛집들을 다니고 있다. 오늘은 비도 오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
그래서 오늘의 메뉴는 칼국수로 !

온천이 유명한 유성에서 유성온천을 즐기고 먹으면 딱일 칼국수!
코로나가 얼른 끝나서 사우나 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ㅠㅠ
암튼 오늘은 칼국수를 제대로 즐기겠어

역시 맛집 답게 사람들이 많았고 웨이팅 3팀 정도 있었다. 

주차장은 음식점 뒷 편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장이 꽤나 커서 
차를 갖고 와도 괜찮은 곳! 그리고 앞에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저렴하게 주차도 가능하다.

전지적 참견시점에도 나온 맛집이었군!!

기본 반찬인 김치와 단무지. 콩나물이 셀프바로 운영.

칼국수맛은 김치맛이 절반인데 
여기 김치 맛집이다 ㅎㅎㅎ 근데 아주 매움... 핵매움... ㅠㅠㅋㅋㅋ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딱일 맛! 고추가루가 제대로 맵다 

우리는 조개(물총)칼국수 2인을 주문했다. 
여러명이 오신 분들은 물총탕. 칼국수. 수육 조합으로 많이 드시고 있었다. 옆테이블 수육을 봤는데 비주얼 굳 !

정말 맵다 ㅋㅋㅋㅋ 근데 맛없는 매움이 아니라 칼국수랑 궁합이 제대로 !

드디어 칼국수가 나왔다!!! 

일단 맛은 합격!! 양도 합격!!
면빨도 졸깃하고 물총 조개도 많았다. 조개가 많으니 당연히 국물맛은 보장.. ㅎㅎ

뜨거운 국물에 면이 쉽게 불지도 않고 탱탱함이 계속 유지됐다. 

조개가 아주 실하다! ㅎㅎ

비오는 날 제격인 유성 "온천칼국수"

칼국수가 땡긴다면 꼭 이 곳을 추천한다. 역시 맛집답게 확실히 맛이 보장됐다. 
꾸준히 대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있었던 맛집이었다. 

추천합니다 " 온천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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