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종식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백신에 대한 의구심과 부작용 대한 우려는 아직도 여전합니다. 우리나라도 아직 백신계약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없어 국민들이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다른 국가들은 현재 코로나 백신 접종계획과 백신 계약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구체적이고 빠른 국가는 영국입니다. 영국은 세계 최초로 화이자의 백신을 승인했고 12월 둘째 주 부터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정부는 화이자의 백신을 검토한 결과 안전과 품질 모두 기준을 충족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우선순위에 따라 접종이 이루어짐을 발표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2천만명이 접종 할 수 있는 양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미국 또한 백신 접종이 빠르게 시작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FDA의 긴급 사용승인 여부에 따라 화이자는 15일 첫 코로나 백신을 정부에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모더나도 22일 백신이 공급된다고 합니다. 12월 중순에 접종이 시작되며 2월 중순까지 1억명에게 접종이 된다고 합니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백신계약을 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내년 9월까지 대다수의 국민들이 백신접종을 예상했습니다. 캐나다도 12월 중순 경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승인 후에는 빠르게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의 이웃국가인 일본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전국민에게 백신을 무료 접종해주고 부작용을 정부가 배상해주는 법안을 통과했습니다. 일본은 1억 5천만명 분량의 백신을 계약했고 콜드체인이 가능한 냉동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진국들의 백신 접종을 지켜보며 안정적인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백신 접종의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와같이 세계의 선진국들은 백신접종을 빠르게 시작하는 분위기입니다. 선진국들은 내년 가을에는 인구의 70%까지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반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는 계약부터 삐긋하는 분위기입니다. 애초 아스트라제네카에 큰 힘을 실었던 정부였지만 백신개발 과정의 의구심이 발생되어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다른 국가들보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하진 않아 타 국가에 비해 급하지는 않겠지만 이런 정부의 미온적태도와 백신확보의 미진은 국민들의 불안감을 높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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