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직 공무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장기간 경제침체와 낮은 취업률. 고용의 불안정으로 공무원에 대한 인기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  기존에 기피하던 공무원 직렬들도 경쟁률. 합격선이 급상승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교정직" 공무원에 대해서 알아본다.

 

교정직 공무원은 법무부 산하 교정본부 소속 일반직 공무원이다. 

 

업무는 주로 교도소와 구치소에 근무하며 수감자들을 감시하고 관리한다. 근무지가 교도소. 구치소인만큼 근무환경은 좋은편이 아니다.  수감자를 상대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강도는 높을 수 밖에 없다. 

2020년 9급 경쟁률은 10~15대 1 정도이며 합격선은 2020년 347점.  2020년 국가직 7급 교정직 경우 15대 1정도의 경쟁률과 합격선 83 점.

합격선은 일반직렬보다는 낮은 점수를 보인다.

9급 국가직

국가직 7급

 

합격 후 에 9급 신규임용자는 8주. 7급은 14주의 교육을 받고 정식 임용된다. 교육 내용은 공직자의 가치관. 형집행법. 수용자 처우기법. 무도 훈련등의 직무에 관련된 교육을 받는다. 

 

교정직 공무원은 공무원의 인기와 함께 경쟁률. 합격선이 오르는 추세지만 아직 기피 직렬 공무원 중 하나다. 우선 교도소/구치소라는 특수한 환경과 느린 승진이 대표적인 이유다. 특히 매일 수감자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또 속칭 간수라고 불리는 이미지로 사회적인 이미지가 아직 좋지는 못한 편이다. 그리고 순환 근무의 특성 때문에 불규칙한 생활 패턴도 교정직의 단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공무원의 고용안정성과 앞으로의 공무원의 인기를 봤을 때 교정직 공무원의 인기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