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생각

동학 개미와 한국경제의 몰락을 경고한 짐 로저스를 알아보자.

무루우욱 2020. 12. 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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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파로 알려져 있는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가 코스피 상승의 주역 "동학개미"와 한국 경제의 몰락을 경고하고 나섰다. 평소 한국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매우 높은 평가를 했던 그가 한국의 몰락을 경고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일단 "짐 로저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https://asia.nikkei.com 출처

 

그는 1942년생으로 미국 태생으로 어릴 적 가난한 생활을 했다. 어릴 때부터 작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어왔다. 그리고 미국 예일대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옥스포드 컬리지 대학원에서 철학. 정치학. 경제학을 전공했다.

조지 소로스와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퀀텀펀드를 설립하고 초기에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경이적인 수익률을 거두고 37살에 은퇴했다. 그의 투자 스타일은 공격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즐기고 저평가되어 있는 가치에 대해 중요시한다. 

 

은퇴 후 2002년에 방송으로 공식 복귀하면서 가계부채와 부동산에 대해 경고한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문제들이 발생되어 주목 받았다.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자주 언급하며 인지도가 꽤 높다. 한국의 많은 규제와 저출산 고령화. 재벌위주의 경영을 부정적인 측면으로 들며 매력적인 투자처가 아니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북한의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등을 들며 만약 통일이 일어난다면 엄청난 큰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예측했다. 

 

"만약 통일이 된다" 면이라는 명제에 대해 엄청난 가치를 두었다.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곳이 될 것이라며 통일에 대해 매우 강조했다. 통일 한국은 일본과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짐 로저스는 일본에 대해 매우 부정적)

 

그리고 그는 얼마전에 우리나라의 동학 개미운동의 리스크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또 최근의 한국이 급격하게 일본을 닮아가고 있는 현상에 대해 비판했다. 청년들의 대기업. 공무원 선호현상을 경고했다. 청년들이 더 모험적으로 도전을 즐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더욱 더 안정이라는 가치에 대해 중점을 두는 한국 사회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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