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메뉴는 황금올리브 치킨.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위는 엉치. 황금올리브에서는 엉치 부위만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바로 엉치치킨. 치킨을 시키면 엉치부위와 닭다리를 가장 애정하는데 엉치만 따로 시킬 수 있다니...BBQ 최고.
처음엔 가격이 사악했었는데 요새는 치킨들이 다 비슷 비슷 해지고 있다.
오늘은 황올 엉치치킨 8조각 + BBQ껍데기 를 주문했다.
엉치치킨 8조각 =25000원
닭껍데기= 3500원
드디어 배달 도착! 후라이드는 바사삭이 생명인데 다행히 일찍 도착해서 굳굳
넉넉히 시켰더니 구성이 푸짐하다. 4조각이 한박스로 구성되어 있고 닭껍질튀김은 종이 봉투에 담겨져 온다.
요런식으로 박스에 구멍이 나 있어서 튀김이 눅눅해지는 걸 막아준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 후라이드 눅눅해져서 오면 맛도 없고 특히 겨울철엔 눅눅해져 오는 경우가 잦은데
역시 비비큐 굳 아이디어!
열었더니 맛있는 냄새가 진동한다. 역시 후라이드는 이 냄새의 취한다.
엉치 8조각 .... 크기도 큼직하고 생각보다 비주얼이 좋다.
역시 황금올리브 답게 후라이드 튀김색이 너무 좋다. 후라이드는 이래서 비비큐만 먹게되는 듯 하다.
엉치부위가 치킨부위중에서는 큰 부위에 속해서 양이 꽤 많다. 둘이서 먹는다면 6조각도 충분할 듯.
맛은 역시나 굳굳 ㅠㅠㅠ 경쟁이 심한 부위인 엉치를 이렇게 맘 놓고 먹을 수 있다니... ㅎㅎㅎ
다음은 닭껍질 튀김!!
한때 유행이었던 닭껍질 튀김인데 아직 비비큐에서 판매한다. 비비큐 닭껍질튀김은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좋고 튀김옷도 맛있어서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 그리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굳!
속살만 봐도 육즙이 좔좔인 엉치치킨!!
엉치치킨을 부위 치킨으로 메뉴를 만들 생각 하다니... 최고다 비비큐 ㅠㅠ
후라이드 치킨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BBQ 황올 엉치치킨" 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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