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생각

일본 새로운 100대 총리 "기시다 후미오" 생애 및 성향 아베와의 관계+a

무루우욱 2021. 10. 1. 17:53
반응형

 



  • 기시다 후미오 생애 및 정치과정

1957년 7월 29일생(64세) 이며 일본 자유민주당 소속이다. 굵직한 요직을 맡은 엘리트 정치인이다. 아버지인 기시다 후미타케는 히로시마현 통상산업성 관료 이자 정치인으로 정치가문에서 태어났다. 기시다는  외무대신. 내각부 특명담당대신을 역임하며 현 제 100대 일본 내각총리대신에 내정되었다. 자유민주당 소속 중에서는 온건파에 가깝고 친 아베 인물로 분류된다.

 

 

 통산성 관료였던 아버지를 따라 뉴욕에 거주 하며 학교를 다녔고 와세다 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정치의 시작은 아버지의 비서로 시작했으며 아버지의 사망으로 지역구를 물려받아 선거에 당선된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에서 문부과학성 부대신에 임명되고 아베 신조 내각에서 내각부 특명대신에 임명되어 입각하였다. 그리고 6개 장관 자리를 역임하며 정치적 전성기를 보낸다.  특히 아베 신조 내각에서 아소 다로. 스가 요시히데와 더불어 내각 핵심 인물이다. 

 

로이터연합뉴스

 

 

  • 외무대신 시절 우리나라 관계

기시다 외무상을 우리가 익숙한 이유는 바로 "2015년 한일 위안부 문제 협상 합의" 추진 인물이기 때문이다. 2015년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위안부 10억엔을 지급하로 하고 최종해결을 선언했다. 하지만 이후 한일관계는 파국으로 치닫으며 합의는 무의미해졌다. 기시다는 위안부 및 강제징용 배상 문제에 대해 "한국이 국제법과 국제합의를 준수해야 한다" 라고 강조한다. 일본의 큰 기조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아시아 태평양을 중시하는 외교를 할 가능성도 있어 한일 관계에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은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