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 그레이츠판교, 지하1층
평일 11:30 -22:00 ( 브레이크타임 15:00-17:00)
토일 12:00시 오픈
두툼한 삼겹살이 맛있는 곳
오늘 방문한 곳은 판교역 크래프톤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육전식당"에 방문했다. 믿고먹는 육전식당이기에 기대! 수요미식회에 나온 맛집이고 판교에도 지점이 있어 이 곳으로 방문했다. 건물 주차장이 있어서 자차로도 편하게 이동 가능하고 판교 현백 바로 옆이라 쇼핑하고 들리기도 좋은 곳이다
매장도 넓고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고기 메뉴 뿐만 아니라 저렴한 점심메뉴도 잘 구성되어 있어 직장인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녁시간에는 웨이팅이 필수일정도로 인기가 많은 맛집이었다.
점심메뉴는 왕갈비탕에서 부터 쌈밥 정식까지 가격도 만원 초반대로 판교 물가를 고려하면 합리적이였다. 육전식당이 질 좋은 고기로 유명한 곳이니 점심메뉴도 훌륭할 듯 하다
그리고 육전식당의 메인 메뉴 바로 통삽겹살. 소고기 종류도 많아서 기호에 맞게 함께 곁들여 먹으면 될 듯하다. 우린 통삼겹살 2인분과 김치찌개를 주문했다. 주문하고 바로 밑반찬들이 나온다.
빛 깔 좋은 통삽겹살이 나왔다. 육전식당의 매력은 두툼한 고기와 이상적인 숙성으로 삼겹살의 풍미를 살려준다. 그리고 숙련된 직원분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기 때문에 맛있는 삼겹살을 즐길 수 있다.
밑반찬도 깔끔하고 가짓수도 푸짐하다. 동치미가 고기의 느끼함을 확실히 잡아주고 명이나물이 삼겹살의 맛을 더 살려준다. 상추무침도 새콤달콤해서 굳굳. 무엇보다 마카로니 샐러드와 소시지볶음이 나의 취향저격.
직원분의 고기 굽기 스킬로 삼겹살이 맛있게 익어간다. 두툼한 고기는 일반사람이 굽기는 어려운데 직원분이 육즙이 나가지 않게 모든면을 코팅하시면서 구워주신다. 고기가 별로라도 잘 굽기만 하면 평타이상의 맛을 보일 수 있는게 삼겹살인데 , 고기까지 훌륭하니 뭐 이건 맛있을 수 밖에
고기가 모두 익었고 직원분이 먼저 익은 고기를 한 점씩 주신다. 삼겹살 육즙이 팡팡 터지고 역시 맛집답게 고기 맛이 일품. 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과 같이 구워진 대파김치와 함께 먹으면 예술 그 잡채.
고기 자체가 맛있어서 소금 찍어먹어도 맛있었고 상추 쌈과도 환상의 궁합이었다. 요즘 물가에 비하면 비싼 가격도 아니고 확실한 맛과 퀄리티를 보장하는 곳이니 믿고 방문할 수 있다. 판교역 삼겹살 맛집을 찾으신다면 "육전식당"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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