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방콕 아속 "터미널 21" 가성비의 천국 푸드코트 피어 Pier 21을 가다

무루우욱 2023. 1. 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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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맛집들의 천국 "터미널21 아속"

 


장기 여행자들에게 식비는 항상 고민거리다. 그런 고민을 해결 해주는 곳. 바로 아속에 위치한 "터미널 21 " 푸드코트 피어21. 방콕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쇼핑몰이다. 

 

BTS 아속역과 MRT 스쿰빗 역과 연결되어 접근성이 좋고 주변 쇼핑이 밀집되어 있어 한 번쯤은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공항을 컨셉으로 해서 이색적이고 각 층별로 도쿄. 런던 등의 세계도시 컨셉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층을 올라가다보면 공항에 온 듯 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푸드코트인 피어21은 5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의 시스템은 피어21카드에 선불로 돈을 충전하고 그 카드로 지불하는 방식이다. 충전한 금액이 남았을 때는 환불이 가능하다. 

 

카드 충전은 현금과 신용카드 모두 가능해서 편리하게 충전했다. 푸드코트 음식들이 워낙 저렴해서 300바트 정도 충전하면 충분히 쓸 수 있다. 

 

테이블도 많고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 자리가 났다. 살짝 늦은 저녁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이제 본격적으로 맛집을 사냥해봅시다. 태국음식부터 파스타까지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하다. 메뉴가 거의 50~70 바트 사이로 한 메뉴당 우리 돈 3천이내로 먹을 수 있다. 

 

 

 

우리는 솜땀. 치킨. 팟타이. 스티키라이스를 주문했다. 

솜땀은 35바트. 2천원이 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선 솜땀이 만원인걸 감안하면 매우 저렴하다. 그리고 팟타이도 2천원 선에서 먹을 수 있고 맛도 무난하다.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전체적인 총평을 하자면 피어21은 지갑 얇은 배낭여행자들에게 천국 같은 곳이다. 2천원선에 한끼를 해결 할 수 있는 "피어21" 

 

하지만 태국엔 맛집도 만원을 넘지 않기 때문에 여행을 온 분들이라면 이 곳보단 유명한 맛집을 가시는 걸 추천한다. 기회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할때 방콕 맛집을 선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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