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베트남 다낭 맛집 필수코스 쩌비엣 빠르고 시원하고 깨끗하고 한국인 최적화 맛집

무루우욱 2023. 1. 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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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최적화된 맛집 쩌비엣

호불호없이 맛있게 먹고 싶다면 이 곳이 가장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바로 "쩌비엣"이다. 한국인 맛집으로 유명하고 심지어 가게 앞에 한국어가 눈에 띈다. 그리고 내부는 모두 한국인들만 있다. 그 만큼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현재 다낭이 모두 한국어 패치가 깔린 느낌이다. 어딜 가든 한국어메뉴판이 있고 한국말이 넘쳐난다. 그래서 여기가 다낭인지 한국인지 싶을때도 있다. 그래서 살짝 여행의 매력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여행의 편리성은 높아졌다. 

 

아무튼 가족단위의 여행객이나 어르신을 모시고 가는 가족여행이라면 쩌비엣을 가는게 좋은 선택일 것. 메뉴도 한국인 입맛에 맞게 맞춰져 있어서 고수에 지친 분들에겐 좋은 대안이 될 듯 하다. 

 

 

 


 한시장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한국어로 간판이 되어 있어 찾기도 쉽다 .

가게 바로 앞에 직원분이 안내를 바로 해주신다. 테이블도 깨끗하고 전체적으로 위생도 좋다. 그리고 시원해서 좋다! 모든게 한국인 맞춤이다. 빠르고 시원하고 깨끗하고

 

 

메뉴판이 모두 한글로 되어 있어서 편하다. 우리는 다른 리뷰에서 본 진리의 메뉴로 주문했다. 땡모반. 분짜. 반쌔오. 모닝글로리를 주문했다. 실패가 없는 메뉴다. 

 

 

 

달달한 땡모반으로 입을 축이고 이제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도록! 

먼저 분짜가 나왔다. 달달한 소스와 얇은 삼겹살 구이 . 그리고 쌀국수 소면과 야채의 조합은 맛있을 수 밖에.. 그리고 우리나라 입맛에 이질감 있는 재료가 없다. 

 

그리고 바로 나온 반세오! 계란부침이 바삭해서 맛있고 소스와 함께 먹으면 환상의 맛. 반세오는 한국에서 먹는 것과 많이 달라서 무조건 먹어봐야한다. 그리고 가격대비 가성비는 극강이다. 

 

 

분짜도 맛있고 반세오도 맛있고 그리고 둘의 조합도 좋다. 무엇보다 건강한 맛이다. 모닝글로리와 함께 먹으면 더 건강해지는 그런 맛이다. 

 

 

아이들과 어른들도 무리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라 가족단위에겐 최고의 선택이다. 또 현지 맛집들은 우리 입맛에 안맞는 경우가 많고 위생적으로도 안 좋은 곳이 많기 때문에 쩌비엣 괜찮다!

 

다 먹고 나니 직원분이 센스있게 수박을 후식으로 주셨다. 한국인을 제대로 아시는 듯. 사장님은 베트남 사람이다.

 

 

 사실 쩌비엣은 한국인에게 평이 갈리는 곳이다. 대중적인 맛이고 한국인이 너무 많기 때문에 요새는 살짝 기피하는 맛집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맛은 평균이상이다. 가격적으로도 비싸지 않고 가장 중요한 것 위생적으로 좋다는 부분! 

 쩌비엣은 맛집이었고 다낭에 왔다면 한번 쯤 먹어봐야할 곳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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