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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삿포로 신치토세공항 맛집 고메월드 찾아가기 부타동 메이진

by 무루우욱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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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 맛이었어

 


오늘은 드디어 삿포로를 가는 날!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다시 일본으로 떠난다. 얼마만의 일본인가... 그래서 더 설레이고 추억의 삿포로 맛집들을 갈 생각에 벌써 설레인다. 겨울왕국의 삿포로는 정말 아름답다. 물론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문제지만 삿포로 눈만큼 아름다운 눈을 본 적 없다. 

 

눈에 뒤덮힌 삿포로는 매력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먹는 뜨거운 라멘. 부타동. 초밥은 행복 그 자체다. 우리는 그렇게 설레여 하며 삿포로로 향했다. 

 

 

 

일본 입국심사는 까다로웠다. 입국심사가 어려웠다기 보단 서류제출과 코로나관련 어플을 보여줘야 하는데 이 것을 하나 하나 검사하다보니 줄이 계속 길어졌다. 외국인을 받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않다 보니 뭔가 더 부산스러웠다. 

 

입국심사에만 한 시간 이상을 소모하고 공항을 빠져 나올 수 있었다. 지금 일본 어느 공항이든 입국 심사에서 시간이 꽤 나 걸린다고 한다. 

 

 

반가웠던 신치토세공항의 도라에몽! 신치토세 공항은 맛집이 많기로 유명하다. 맛집들은 국제선이 아니라 국내선에 위치하고 있어서 도보로 국내선으로 이동한다. 

 

어차피 삿포로역으로 가는 JR을 타려면 국내선 방향으로 이동해야 되기 때문에 가는 길이다. 

 

 

국내선 표지판을 보고 5분 가량 걷다보면 국내선 중앙광장이 보인다. 훗카이도 러브라는 큰 사진스팟이 있는데 이 곳에서 위로 가는 에스컬레이터를 찾으면 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고메월드인데 이 곳에 맛집들이 몰려있다. 

 

 

 오늘 가려는 맛집은 바로 "메이진"이다. 부타동 맛집으로 유명하고 삿포로에 올때마다 먹었었던 메뉴다. 불향과 달달한 맛이 일품이다. 큰 지도를 보고 메이진 방향으로 가면 된다. 

 

 

드디어 메이진 발견!  그동안 사라지지 않고 잘 있었구나. 태국에 갔을 때 맛집들이 많이 폐업한걸 보고 슬펐는데 다행히도 살아있었다. 

 

 

가격은 990 엔 부터 시작한다. 갈비탕이 이만원 가까이 되는 우리나라 물가에 비하면 일본 물가가 오히려 싸게만 느껴진다. 

 

 

메이진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소스도 직접 판매한다. 몇 번 사와서 먹어봤는데 한식과도 잘 어울려서 괜찮았다.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하다. 

 

 

예전처럼 아직은 붐비지 않았다. 방문했을 때 사람들도 별로 없고 한가했다. 바로 주문을 해봅시다.우리는 부타동 큰사이 하나에 보통 하나를 주문했다. 그리고 수란 추가!

 

그리고 10 분정도 지나 부타동이 나왔다... 불향 가득하고 달달구리 소스의 미친 냄새는 사람을 미치게 한다. 두툼한 등심의 담백함과의 조화는 정말 환상이다. 

 

 

맛은 옛날 맛 그대로 였다. 고기의 잡내도 전혀 없고 밥도둑이었다. 고기도 넉넉해서 밥과 함께 먹으면 두 그릇은 뚝딱할 맛이다. 돼지갈비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취향저격일 듯 한 맛이다. 

 

 

 역시나 메이진은 여전히 맛있었다. 맛집답게 부타동 본연의 맛에 충실했고 가성비 측면에서도 좋았다. 꼭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에 도착하신다면 이 곳에 잠깐 들려 맛있는 부타동을 즐겨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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