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 버스터미널에 위치하고 있는 기온테이!
일단 여기는 세 번정도 방문한 적이 있다. 처음엔 한국 사람들이 많지 않고 주로 일본인 직장인인들이었다.
하지만 블로그 등에 하카타 가성비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한국인 분들이 부쩍 많아졌다.
일단 위치도 찾기 쉽다. 하카타 역 옆에 있는 버스터미널 8층에 위치하고 있다. 8층 외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8층 가게 앞을 잘 보면서 찾으면 금방 찾을 수 있다. ( 8층에 맛집이 많으니 여행 중 다른 집도 가보는 것 추천)
기본 웨이팅은 핫 타임 시간에는 10~20분 정도 있는 편이고 피크타임만 피하면 웨이팅 없이 식사 할 수 있다.
한국어 메뉴판이 있기 때문에 주문도 쉽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집은 양이 꽤 많다. 여자분들은
"소" 사이즈로 주문해도 충분히 배부를수 있고 남자분들은 "중" 이나 "대"를 먹으면 괜찮을 듯 싶다.
나는 많이 먹으니깐 대 로 주문 . 양이 정말 많다. 2명이 먹어도 충분할 양!
KYK 돈까스보다 저렴하고 양은 두배정도 되는 것 같다. 맛은 당연히 KYK 승!
하지만 이정도 가격으로 이 양을 즐 길 수 있다는 게 장점. 물가 비싼 일본에서 양과 맛을 다잡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기온테이는 맛도 괜찮다.
매운된장스테이크 작은 사이즈도 주문했다. 호불호 갈릴 맛이긴 한데 나는 일단 호 !
된장 소스에 적당히 매운 양념이 베어 있어서 맛있었다. 간혹 다른 블로그에선 돼지 냄새가 난다는 분. 고기가 너무 질기다라는 글도 있었지만 이 역시 나는 호였다. 등심이라 좀 질기지만 지방층이 있어서 고소하게 먹기 좋다.
두 명이 간다면 함께 시키기에 괜찮은 메뉴!
돈까스도 두툼해서 맛있다. 큰 사이즈 돈가스가 만원정도 이니 한국에서 먹는거에 비교해도 가성비
있는 맛집이다. 그냥 소스맛 강하고 특성 없는 돈가스가 만원인 집이 서울에 허다한데 역시 돈가스의 고장이라 그런지
기본적인 맛은 보장이 되는 일본 가성비 맛집이다.
하카타 터미널에는 "우노하나" "키와미야함바그" 같은 맛집도 있으니 여행 중 활용하면 괜찮을 듯 싶다.
또 "다이소" . 오락실. 1층에는 드럭스토어도 있으니 참고!
기온테이 총평
- 가격이 저렴. 맛은 보통 이상 ( 일본 기준/ 한국에서는 맛집 )
- 두툼한 돈까스 좋아하시는 분에게 강추
- 찾기 쉬움. 하카타 버스터미널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 용이!
-한글어 메뉴판 있음
- 직원도 친절한 편
- 가격과 양 맛 모두 보통 이상으로 잡을 수 있음!
- 일본에서 배터지는 식사를 할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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