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해외여행 물갈이 원인 및 대처방법

무루우욱 2023. 4. 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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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물갈이의 원인 🤦‍♂️

 

 ✔ 해외여행 중 물갈이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물의 화학성분 조성이 평소의 마시는 물과 다르기 때문이다. 여행하는 지역의 물에는 물질의 함량이나 미생물이 다르고 이는 몸의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석회질이 많이 함량되어 있는 물을 마실때 흔하게 발생한다. 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했을 때도 일어난다. 

 

 

 

물갈이의 증상 🤦‍♀️

 

✔ 물갈이의 주요 증상은 설사. 복통. 구토. 발열 오한등이 있다. 심한 경우에는 탈수 증상이 일어나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여행의 시작 첫 주에 주로 증상이 발현되고 여행하는데 중대한 지장을 준다. 

 

 

 

물갈이 대처 방법 🧴

 

충분한 물 섭취 

물갈이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해선 충분한 물섭취가 중요하다. 체내 수분을 보충해주고 탈수를 막기 위해서 필수적이다. 당분이나 염분이 들어있는 이온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갈이에 좋은 음식 섭취

물갈이가 발생했을 때는 부드럽고 담백한 음식을 섭취한다. 죽이나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고 유산균 음료. 우유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바나나 . 생강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바나나는 장내 유익균의 번식을 도와주고 장운동을 조절해준다. 또 생강차는 소화를 돕고 항염증 작용으로 장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

 

병원을 방문한다. 

보통 물갈이는 3~5일이면 자연치료 되지만 증상이나 상황에 따라 길게 가거나 증세가 심각해질 수 있다.

그럴땐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약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운동조절제나 항생제 등을 처방 받아 먹는 것이 중요하다. 

 

 

 여행블로거가 경험한 물갈이 😂

 

 유럽 여행. 동남아 여행에서 심각하게 물갈이를 경험 한적이 있다. 유럽은 수도관의 노후. 물의 석회질 비율이 높다. 주로 식당에서 무료로 주는 물들이 수돗물인 경우가 많다. 나는 이 물을 마시고 물갈이를 겪었다. 

 

첫 날에 구토와 설사. 복통을 경험하다가 2~3일 쯤 증세가 가장 심해지기 시작했다. 여행일정은 모두 취소한 채 침대와 화장실만 오고가며 괴로움을 견뎌내야 했다. 

 

4~5일 쯤 증상이 점점 개선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자극적인 음식은 먹지 못하고 음료수로 끼니를 챙겼었다. 여행일정에도 큰 지장을 주었고 몸의 기력도 안 좋아져서 여행이 쉽지 않았었다. 

 

수돗물 수질이 좋은 우리나라를 제외한 해외여행 에선 수돗물을 절대 마시지 않고 끓여 마시거나 생수를 마셔야 한다. 그리고 불에 가열된 음식을 섭취해야 하고 길거리 음식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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