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oo.gl/maps/wiRzgvLMZdGSVatq5
오늘 방문한 곳은 사카에 지하상가에 위치하고 있는 "텐뿌라 에비노야" 라는 곳이다. 오며가며 몇 번 봤는데 항상 웨이팅이 있고 고소한 튀김 냄새가 진동을 했다. 혼밥하기도 좋아 보이고 드디어 한번 방문해봤다.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늘 있는 곳이다. 이 날도 1시쯤 도착해서 한 20분쯤 웨이팅 후 자리를 안내받았다. 주문은 자판기로 주문하고 티켓을 직원한테 전달하면 된다.
가격대는 구성에 따라 1000엔 부터 1300엔까지 저렴한 편이다. 장어튀김까지 포함이 1300엔. 한국돈으로 13000원이 되지 않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이 정도 퀄리티면 한국에선 2만원 이상은 줘야 한다. 점심 특선메뉴는 910엔으로 저렴하게 식사할 수 있다.
오픈키친 형태로 주방이 되어 있어서 외부에서도 조리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텐동은 난이도가 높은 음식 중 하나라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음식이다. 일본 본토에서 먹는 텐동은 늘 실패가 없었으니 기대하고 기다려본다.
드디어 텐동이 나왔다. 비주얼 👍 이 것이 만 삼천원의 퀄리티라니..너무 훌륭하다. 잘 튀겨진 튀김과 바삭한 식감이 넘 좋다. 그리고 텐뿌라 에비노야의 장점 . 바로 명란젓이 무한리필이라는 점. 그것도 식탁 바로 위에 올려져 있어서 원하는 만큼 계속해서 먹으면 된다.
텐동의 느끼함을 명란이 확 잡아준다. 그리고 밥과 함께 같이 먹으면 환상의 콜라보다. 일본에서 텐동 맛집을 가끔 가면 이렇게 명란젓 무한을 볼 수 있는데 텐뿌라 에비노야에서도 즐길 수 있었다.
✔ 가성비가 매우 훌륭하다. 만 삼천원대로 즐기는 아나고튀김까지
✔ 구성도 훌륭하고 직원들도 친절했음
✔ 명란이 무한리필이라 느끼함 없이 즐길 수 있었음
✔ 혼밥하기 매우 편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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