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ps.app.goo.gl/5krdwnrxhGRJjnkUA
📍 No. 8-1號, Emei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 8:30 - 22:30(월-목) / 8:30 - 23:00(금-일)
대만 타이페이 시먼에 위치하고 있는 "아종면선" . 대만여행을 계획 중인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맛집이다. 1975년에 개업해서 40년을 넘게 운영중인 역사가 있는 곳이다. 대만내에서도 매우 유명한 곱창국수 맛집이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그때의 그 맛이 그대로이길 기대하고 방문했다. 시먼역에서 도보로 2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방문하기도 편하다.
식사시간이 지난 시간인데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았다. 테이블이 따로 있진 않았고 작은 의자에 앉아 먹는 형태다. 관광객보다도 현지인들이 더 많아보였다.
곱창국수 가격이 저렴하다. 라지 사이즈는 75달러. 스몰 사이즈는 60달러다. 한화로 2500~3000원이다. 가격이 별 차이가 안나서 라지 사이즈로 주문했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많았지만 조리과정이 딱히 필요없어서 회전율이 빨랐다. 앞에 대기가 10명 정도 있었는데 10분도 되지 않아 바로 음식을 받을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고수가 들어가는데 고수 유무를 먼저 물어봐주신다. 곱창국수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고수를 넣는걸 추천드린다. 고수를 빼서 먹으면 입을 댄 순간 곱창냄새가 확 올라와 먹기가 거북스러울수도 있다. 인기가 있어서 방문하셨는데 실망하는 이유가 바로 이 것.
곱창국수는 부드럽고 흐믈거리는 면발이라 소화가 잘되고 마시듯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처음엔 조금 호불호가 있을 맛이지만 먹다보면 오묘한 맛과 곱창의 쫄깃한 맛에 빠진다. 고수 향이 향긋하게 올라와서 잡내를 잡아주고 음식의 풍미를 살려준다.
가게 옆에 칠리소스와 마늘소스. 식초등이 있어서 기호에 맞게 더 넣어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론 넣어 드시는걸 추천드린다.
✅인기에 비해 호불호가 확 나뉘는 맛이다.
✅고수를 좋아하시지 않는다면 더욱더 그럴 수 있다.
✅여러개 시키시는 것 보다는 한 개를 먼저 주문 후 맛을 본 다음 추가로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린다.
✅ 40년 넘은 역사가 있는 현지인 맛집이라 한번 쯤 방문하시는 걸 추천.
✅ 개인적으론 맛있게 먹고 추천드리고 싶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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