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나는 태국 방콕 건기보다 우기가 더 좋다 : 여행블로거로써 우기를 추천하는 이유

무루우욱 2024. 7. 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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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건기보다 우기가 더 좋다

 

 

여행에서 날씨만큼 중요한 요소는 없을 듯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동남아여행에서 우기 보다 건기가 성수기고 선호되는 시즌입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론 우기를 더 선호합니다😁 왜냐구요? 자세하게 한번 얘기해보겠습니다. 

 

 

건기 우기는?

방콕의 우기는 일반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입니다. 이 기간은 소나기와 뇌우가 자주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가 많이 내릴 수 있지만 동남아 날씨 특성상 빨리 그쳐 하루 종일 상대적으로 시원합니다. 건기보다 습도는 높지만 기온은 일반적으로 낮습니다.


 건기는 11월부터 4월까지 지속되며, 방콕 여행 성수기는 12월부터 2월 사이입니다. 이번 시즌은 기온이 높고 습도가 낮은 계절입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고, 강수량도 적습니다. 특히 3월과 4월에는 기온이 치솟아 날이 매우 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나는 왜 더 우기를 선호할까?

 

📌

물론 우기에 비가 많이와서 여행하는데 지장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태국 우기의 비는 짧은 시간내 강하게 오다가 멈추고 한 동안 꽤 맑은 날씨를 보입니다. 특히 비 덕분에 훨씬 시원해져서 여행하는데 훨씬 수월합니다.


빗물의 증발은 냉각 효과를 일으키고 흐린 하늘은 직사광선을 차단해 전체적인 기온을 낮추어 야외 활동을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태국의 건기는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많이 덥고 특히 햇빛이 강렬해서 한 낮의 온도는 40도에 육박할 정도로 덥습니다. 오히려 비를 기다릴때도 많은 태국의 더위입니다.😂



📌


우기는 특히 비수기에 해당되어 숙소와 비행기 티켓이 저렴한 것도 제가 선호하는 이유입니다. 비행기가 체감이 크게 될 정도로 할인을 많이 하고 임박한 항공권은 특가로 나오기도 해서 시간이 여유로운 분들에겐 오히려 황금 시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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