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메뉴는 황금올리브 치킨.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위는 엉치. 황금올리브에서는 엉치 부위만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바로 엉치치킨. 치킨을 시키면 엉치부위와 닭다리를 가장 애정하는데 엉치만 따로 시킬 수 있다니...BBQ 최고. 처음엔 가격이 사악했었는데 요새는 치킨들이 다 비슷 비슷 해지고 있다. 오늘은 황올 엉치치킨 8조각 + BBQ껍데기 를 주문했다. 엉치치킨 8조각 =25000원 닭껍데기= 3500원 드디어 배달 도착! 후라이드는 바사삭이 생명인데 다행히 일찍 도착해서 굳굳 넉넉히 시켰더니 구성이 푸짐하다. 4조각이 한박스로 구성되어 있고 닭껍질튀김은 종이 봉투에 담겨져 온다. 요런식으로 박스에 구멍이 나 있어서 튀김이 눅눅해지는 걸 막아준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 후라이드 눅눅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