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

[잠실/송파 송리단길 맛집]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를 맛보다 !

무루우욱 2019. 10. 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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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새 핫하고 핫한 송리단길을 방문 ! 
그 중에서도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를 방문했다. 

요새 석촌호수 뒷 편 송리단길에 맛집과 좋은 카페들이 늘어나고 있다. 동네가 핫해지고 있음
경리단길 처럼 단명하지 않고 오래 오래 갔으면 하는 바램. 

송리단길 맛집 에선 일식 맛집들이 많다. 또 음식점 인테리어 스타일도 일본 느낌이 많은 듯.오늘 방문한 다케오 데판야끼도 일본 스타일의 식당이다. 후쿠오카를 가면 항상 방문하는 "텐진 호르몬"의 맛을 기대하며 다케오 식당으로 !

주변에 주차공간은 조금 부족하고 웨이팅은 키오스크에서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알림이 오기 때문에 웨이팅하기도 좋을 듯 !

​식당 내부는 꽤 넓고 쾌적했다. 텐진호르몬과 비슷하게 쉐프가 철판에서 직접
요리한 다음 바로 테이블로 서빙 해주는 방식 !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먹는 재미가 있음 .
하지만 옷에 냄새가 베고 기름이 튀는 단점이 ㅠㅠ

​갈비살과 믹스호르몬을 주문 !
가격은 조금 높은 편이지만 소고기와 호르몬인 점을 감안하면 괜찮은 가격!

밥은 따로 주문해야하고 나는 숙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숙주도 추가!

​숙주를 추가했더니 정말 숙주가 산더미 ㅋㅋㅋ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두 테이블 밖에 없어서 바로 요리 시작 !

​딱 봐도 소고기 상태가 아주 굳. 
소고기는 태우지만 않으면 맛은 보장되기에 기대가 된다 !!

​호르몬도 여러종류 믹스되어 노릇노릇 익어간다!
호르몬 익는 소리가 지글지글

​드디어 호르몬과 갈비살이 나왔다!!
비주얼은 역시 합격 ! 호르몬은 데리야끼 소스에 믹스된다!

​비주얼답게 맛도 훌륭했다. ! 데리야끼 소스의 달달함과 호르몬 꿀조화 ! 그리고 입에서 살살 녹는 대창의 맛이 
정말 맛있었다. 숙주의 아삭아삭함과 함께 먹으면 더 최고. 숙주가 푸짐해서 더 좋았음. 
숙주를 추가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그리고 갈비살도 역시 부드럽고 냄새도 없어서 좋았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숙주의 물이 흘러져 나와서 고기쪽으로 물이 흥건해지는 단점이 있었다. 
그것만 잘 보완되면 더 맛있는 테판야끼를 즐길 수 있을 듯.

맛집이 많은 송리단길 . 
주변에 맛집도 많지만 웨이팅이 용이하고 철판요리를 즐기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좌석순환도 빨라서 
웨이팅이 힘드신분에게 강추! 맛도 괜찮은 편 !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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