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

[성수/뚝섬 맛집] 성수동 "소년식당" 맛집을 다녀오다!

무루우욱 2019. 10. 1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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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핫한 성수동! 맛집을 찾아 다녀왔다. 


성수동은 예전부터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 인기였는데 요새는 맛집도 많아졌다. 젊은 사장님들의

가게가 많아서 새로운 스타일의 식당들이 많다. 각각의 개성 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는게 장점!

오늘은 그 중에서도 "소년식당"을 다녀왔다. 
위치는 뚝섬역에 내려서 서울숲 가기전 갈비골목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본점은 홍대에 있다고 한다.
근처에 블루보틀도 생겨서 요새 부쩍 사람들이 더 많아진 느낌!

간판도 심플하면서 세련된 느낌!

오픈시간이 약간 늦어서 조금 늦으면 점심시간과 맞물려서 
웨이팅이 발생한다. 이 날도 11시 50분 정도에 갔는데 벌써 만석이었고 10분정도 웨이팅을 했다. 
식사하고 나오니 대기가 엄청 많아졌다. 조금 서두르거나 애매한 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 

깔끔하게 메뉴판이 밖에 있어서 미리 메뉴를 정하고 들어갈 수 있다.

드디어 우리 차례 !!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였고 혼밥이 가능한 테이블도 눈에 띄였다. 
주변에 직장인들이 많아서 평일 점심인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역시 맛집은 무조건 웨이팅이다.

오픈 키친 형태라 쉐프님들이 음식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다. 

특히 혼밥 테이블이 이 식당에 큰 장점일 듯 싶다.

우리는 추천메뉴 "소년정식"과 "사천식 닭날개 튀김덮밥"을 주문했다.

옆 테이블에 드시는 메뉴를 보고 결정했다. 비주얼을 봤는데 맛없을 수 없는 비주얼.
그리고 계속 맛있다는 말을 하심! 

기대하고 주문!

드디어 음식이 나왔다. 

역시 비주얼부터 다르다. 이 곳은 맛집인 것 같다!!

색색깔 접시에 반찬도 다양하고 양도 푸짐했다. 

첫번재 메뉴인 "사천식 닭날개 덮밥"

사천식의 매콤달콤함이 최고 !! 밥이라도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닭날개가 눅눅하지도 않고 바삭하게 튀겨졌고

살코기까지 간이 잘 베어있었다. 밥 반찬으로 궁합이 좋았음!

역시 치밥은 진리야

반찬도 정갈하게 나오고 맛도 좋았다. 특히 콘셀러드 굳!

또 다른 메뉴인 "소년정식"!

연어. 간장새우. 튀김새우 카레가 나오는 메뉴. 푸짐한 구성이 일단 맘에 든다.

우선 연어는 싱싱하고 상태가 좋음이 맛에서 느껴졌다. 연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메뉴 추천!

그리고 가장 감탄했던 것 ! 간장새우였다. 

비리지도 않고 간장새우 비빔밥으로 먹었더니 정말 꿀맛이었다. 2천원 추가금액을 내고 간장새우 2마리 추가 주문!

새우튀김과 카레도 궁합이 잘 맞고 카레가 새우튀김의 느끼함을 잘 잡아줬다. 

이 세가지 궁합도 정말 잘 어울렸다!

 

닭날개 튀김과도 간장새우는 환상의 맛!!

전체적으로 모든게 만족스러웠던 "소년식당"이었다. 직원분들도 친절했고 

웨이팅이 있었지만 기다릴만 한 맛이다. 역시 핫한 곳은 핫한 이유가 있다. 

성수동의 맛집 "소년식당" ! 꼭 한 번 들리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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