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

강릉 현지인 로컬 맛집 : 사계절쌈밥 보리밥 추천

무루우욱 2022. 11. 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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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릉 맛집을 찾아서 강릉으로,  강릉 현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 강릉 사계절쌈밥 보리밥" 을 방문했다. 맛있는 강원도 반찬들이 푸짐하고 간도 삼삼해서 로컬에서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아직은 관광객들이 알지 못하는 곳이라고 한다. 

 

강릉역에서도 가까워서 오며 가며 들리기 좋은 곳이다. 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 손님들이 끊이질 않는 곳이고 가격도 저렴해서 강원도 음식의 매력을 느끼기엔 딱 인 곳이다. 

 

 

 

 

 

 

 

 점심시간에 이미 사람들이 만석. 그래서 10분정도 기다리고 들어갔다.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 자리가 나서 기다릴만 했다. 이런 로컬 느낌 정말 좋다. 우리는 앉자마자 바로 보리밥을 주문했다. 가격도 8000원으로 저렴. 한 상 가득 차려지는 걸 생각하면 정말 저렴한 듯! 

 

 

 

 주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음식이 나온다. 구수한 된장 찌개와 고등어조림까지, 정말 반찬 종류수와 퀄리티가 좋다. 보리밥도 듬뿍 주신다. 강원도 인심이 살아있는 곳. 그리고 음식 간이 쎄지 않아 좋았다. 

 

 

 

 

 그리고 너무 맛있었던 보리밥. 보리밥은 거칠고 쌀밥처럼 부드러운 맛이 없는데 이 곳 보리밥은 부들부들에 윤기까지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 곳 들기름이 맛있어서 밥과의 조화과 예술. 그리고 서울에서 먹던 보리밥처럼 고추장이 안나왔다. 반찬과 된장찌개로 비벼 먹는 곳인 듯. 사장님께 요청하시면 바로 고추장을 주신다. 

 

 

 

 생각 이상으로 맛있고 단백한 맛이었던 " 강릉 사계절 쌈밥" . 로컬 맛집답게 만족스러웠던 한끼였다. 강릉여행 중이시라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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