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

고기리 막국수 평일 점심 강력추천 후기

무루우욱 2022. 10. 5. 23:20
반응형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 ! "고기리막국수" 오늘 드디어 방문했다. 워낙 웨이팅이 심하기로 유명한 곳이라 평일 애매한 점심시간을 노리고 방문했다. 하지만.. 웨이팅은 어쩔 수 없는 일.. 😇 애매한 시간에 와도 이미 웨이팅이 가득.

다행히 주차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1 주차장은 만차였지만 다른 주차장은 널널해서 편안하게 주차했다. 주차공간도 꽤 넓은 편이라 초보 분들도 편하게 오실 수 있다.

 

 

드디어 그 유명한 "고기리막국수" 를 영접할 시간! 간판도 아주 느낌있고 한옥 건물이라 더 멋졌다.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웨이팅하는 방식이라 편했다. 오뚜기에서 고기리막국수 들기름 막국수를 출시했었다. 출시 당시 주문이 어려울정도로 인기폭발. 삼삼하고 들기름의 은은한 향이 제대로 였었는데 직접와서 먹는 맛이 기대된다. 

 

 

 웨이팅한지 30분 정도 되어 우리 차례가 왔다. 회전율이 빨라서 대기인원에 비해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허영만 선생님도 방문하셨고 블루리본도 많이 받은 "고기리막국수" 

 

 

 

 

생각보다 내부가 넓었고 좌석도 다양한 형태로 꽤 많았다. 가족단위로 와도 같이 먹을 수 있는 좌석도 있어서 굳.  딱 어른들이 좋아할 맛이라는 평이 많아서 모시고 오기 좋을 듯 하다. 

 

우리는 앉자마자 들기름 막국수. 비빔 막국수. 수육 小 를 주문했다. 

 

 

차만 안갖고 왔었도 동동주 한잔 하는건데... 가격이 천원이라 정말 괜찮다. 그리고 인원대로 주문하면 추가 막국수를 4500원에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 요샌 노키즈존도 많은데 고기리막국수는 아기막국수 무료제공까지 한다. 

 

 주문하고 10분이 지나지 않아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다. 일단 수육의 자태가 정말 곱다. 윤기도 좔좔이고 적당한 지방 단백질 조화가 굳이다. 

 

 

들기름 막국수야 워낙 사진도 많이보고 소문도 들었지만 요 비빔막국수가 의외로 맛있었다. 특히 수육과 조합이 환상적. 들기름 막국수는 삼삼한 매력과 함께 먹기도 좋았다. 

 

 

 

들기름막국수는 처음에 고소한 맛으로 처음 상태 그대로 먹고 나중에는 육수를 넣어 먹으라고 추천해주셨다. 역시 추천대로 먹었더니 굳굳. 간혹 리뷰에서 기대에 못미쳤다는 말도 있었는데 내 입맛에는 아주 맛있었다. 

 

재방문 의사가 100%일정도로 맛있었다. 나름 막국수 맛집을 많이 다녔고 막국수 매니아로써 "고기리 막국수"는 맛집이라 생각한다. 원 재료의 높은 퀄리티와 들기름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이런 맛이 날 수 없다.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도 이 집의 매력 중 하나다. 

 

 

 

계산대 옆에 고기리 막국수 굿즈(?) 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웨이팅이 장난없기에 들기름막국수 오뚜기 제품을 사가는 것도 괜찮을 듯. 즐겁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고기리막국수". 또 방문하고 싶은 맛집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