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쿠알라룸푸르 부킷빈탕 파빌리온 맛집 : " 마담콴스 " 유명해서 한번은 가봐야할 곳

무루우욱 2022. 12. 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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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서 한 번은 꼭 들리는 곳
" 마담콴스 "

 


쿠알라룸푸르 맛집을 검색하면 주로 많이 나오는 곳이 바로 " 마담콴스 "  이제 쿠알라룸푸르 한달살기가 막바지로 가면서 가봐야할 맛집들을 하나씩 가보고 있다. 오늘은 바로 이 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이 곳은 말레이시아에 있는 레스토랑 체인점으로 1977년부터 시작된 역사를 갖고 있다. 주요 쇼핑몰안에 모두 입점되어 있고 말레이시아 음식을 무난한 맛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파빌리온 쇼핑몰 지하 푸드코트에 입점해 있고 환전소 앞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서 바로 왼쪽 옆에 있다. 위치상 한 번쯤은 볼만한 곳에 있고 식사시간대엔 웨이팅이 늘 있었다. 

 

 

 

11시 오픈/ 10시 마감 이고 그랩으로도 배달이 된다. 말레이시아 한달살기를 하며 한국만큼 편리했던 그랩. 어디 맛집이든 거의 배달이 가능했다. 그리고 배달비도 우리나라에 비해 저렴해서 숙소에서 쉽게 주문이 가능하다. 

 

식당 내부는 매우 넓었고 피크시간을 살짝 지난 시간대라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테이블도 넓직하고 고급스럽다. 테이블에 앉으면 QR 코드가 있는 종이를 주는데, 인식하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메뉴와 주문이 가능하다. 영어 메뉴가 있어서 쉽게 주문이 가능했다. 오히려 사진도 있고 직원분을 직접 불러서 주문할 필요가 없어서 편리했다. 

 

 

말레이시아식 팟타이 "CHAR KWAY TEOW" 와 우리의 사랑 "SWEET AND SOUR CHICKEN"을 주문했다. 밥도둑인걸 알기에 밥도 미리 주문했다. 

 

 

주문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메뉴가 나오기 시작했다. 

우선 KWAY TEOW 부터 먹어봅시다. 음 맛은 살짝 싱겁고 덜 달은 팟타이를 먹는 느낌이다. 면 자체는 팟타이면보다는 중국식 당면에 가까웠다. 조금 밍밍해서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면 괜찮았다. 아주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한 번 쯤 먹어보기엔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이어 나온 우리의 사랑 메뉴 "SWEET AND SOUR CHICKEN" . 깐풍기와 탕수육의 중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일단 달달하고 새콤한 맛이 일품이었다. 역시 흰밥을 시키길 잘했다. 이건 무조건 밥 한공기는 뚝딱이다. 우리나라 탕수육과는 조금 다르기때문에 꼭 한번 드시길 추천드린다. 

 

 

 

전체적으로 총평하자면 무난하게 맛있는 곳이다. 레스토랑 체인점이라 관광객 입장에서 접근하기 편한 음식이고 주문방식도 편리했다. 가격대는 쇼핑몰에 있는 만큼 높은 편이지만 시원하고 위생적으로 깔끔한 음식점에서 한끼를 원한다면 괜찮은 식사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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