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디저트 맛집을 찾는다면
오늘은 얻어걸린 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하면서 거의 매일 오다시피 한 파빌리온몰. 그래서 오늘도 여기서 맛집을 찾아봤다. 구글맵을 정독하고 리뷰를 탐색 했다. 그 중 내 스타일의 빵이 보였다.
이름은 Jordan HK 이라는 곳인데 다른 이름이 있어서 인지 우리나라 블로그에는 잘 검색이 되지 않았다. 홍콩스타일의 음식점& 디저트 카페인 듯 하다.
위치는 파빌리온 지하 1층 푸드코트에 있고 긴타코 옆 쪽 입구를 통해 나오면 바로 보인다. 폴로빵이라는 홍콩 빵 맛집이라고 한다. 처음 들어본 빵인데 모습은 생소하지 않다. 그럼 먹어봐야지! 별로 기대 없이 가볍게 빵과 밀크티가 먹고 싶었다.
시그니처 버터 폴로빵과 밀크티 하나를 주문했다. 에그타르트가 맛있다는 평도 많았다.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이 맛집일 줄 알았는데 말레이시아에서 에그타르트 맛집을 많이 본다.
가격은 14.75링깃. 현재환율로 4500원정도 한다. 가격은 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것에 비하면 저렴한 편.
밀크티가 먼저 나왔다. 말레이시아 여행을 하면서 밀크티 매력에 빠져버렸다.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맛. 아침에 먹으면 잠도 깨고 달달해서 힘도 난다. 그래서 자주 먹고 있다.
이 곳 밀크티 잘한다. 부드러우면서 달달한 맛이 제대로다.
그리고 이어나온 폴로빵. 우리나라로 치면 소보로빵에 버터가 들어있는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소보로빵보다 달달한 맛이 더 강하고 소보로를 더 농축한 느낌이랄까? 훨씬 더 맛있다.
특히 밀크티랑도 조화가 환상적이다. 달달한 맛에 달달한 빵이라니... 어떻게 맛 없을 수 있을까.
안에 버터맛도 고소해서 달달한 소보로(?)맛의 조화가 너무 좋았다. 아침에 밀크티와 한잔과 함께 먹으면 최고일 듯 하다. 이 날 이후로도 여러번 빵을 구매했다. 중독성이 있고 한번 쯤 꼭 드셔봐야할 숨은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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