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 여행 테바사키 맛집 : 세카이노 야마짱 이자카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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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하면 히츠마부시를 흔히 떠올리지만 테바사키 라는 닭날개 튀김도 유명하다. 소금.후추 간을 강하게 한 닭날개 튀김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맥주 안주로 딱 이라 여행 마치고 숙소 들어가기 전 한잔 하기 좋을 안주다. 

 

오늘 방문한 곳은 "세카이노 야마짱" 이라는 이자카야다. 테바사키가 맛있기로 유명하고 나고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자카야 브랜드다. 일본 전역에 있고 해외에도 지점이 있는 인기 브랜드다. 간판 로고가 특이해서 한 번 보면 기억할 수 있는 이자카야다. 

 

 

 

내가 방문한 곳은 사카에 역 근처에 있는 지점이다. 닭날개 모양 아저씨를 기억하시고 나고야 여행하면서 주변에 보이면 들려보시길 추천드린다. 후라이보 라는 브랜드도 유명해서 자신의 기호에 맞게 테바사키를 맛 보면 될 듯 하다. 

 

 

 

세카이노 야마짱에는 술도 다양하다. 또 안주도 테바사키 뿐 아니라 다양한 안주가 있고 히쯔마부시도 팔 정도로 가지 각색이다. 노멀한 오렌지 하이볼. 테바사키. 쿠시가츠를 주문했다. 

 

 

 드디어 테바사키와 하이볼이 나왔다. 비주얼만 봤을 땐 별 다를 것 없는 닭날개 튀김이다. 하지만 맛은 맥주를 계속 부르는 마성의 맛이다.

 

후추맛이 워낙 강해서 혀가 얼얼하다. 그리고 짠 맛이 굉장히 쎈 편. 그래서 짠 음식을 싫어하는 분들에겐 호불호가 있을 듯 하다. 하지만 한 입 먹고 나면 계속 맥주가 땡긴다. 개인적으론 하이볼보다 맥주를 추천👍

 

 

이어나온 쿠시카츠. 간결하지만 맛은 강렬하다.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일본 이자카야는 어딜 가든지 평타 이상은 보장이 된다. 

 

 

 나고야 여행을 하신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 안주다. 매장에서 먹는 동안 포장하시는 분들이 계속 오셨다.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많은 안주. 닭날개 튀김이라 실패가 없는 안주고 맥주와 환상의 궁합이라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