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맛집 에비스야 우동 한국인 입맛에 딱 캐널시티 맛집

 

https://maps.app.goo.gl/stDS25upvARzmgiJ7

에비스야 우동 · Residence Hakata, 101 2 Chome-4-7 Sumiyo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8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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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와 우동의 절묘한 만남

"에비스야 우동"

 

후쿠오카 맛집을 검색하면 요즘 자주 나오는 맛집. 바로 "에비스야 우동" 이다. 

2014년 일본 그랑프리에서 준우승을 한 식당으로 유명한 곳으로 한국인 맛집이 되어 요즘은 주로 한국인이 대다수다. 캐널시티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방문하기도 편리한 곳이다.

 

 

이 곳은 늘 웨이팅이 있는 곳이다.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꽤 오래 기다려야 한다. 오픈시간 보다 30분 정도는 일찍와야 안전하게 첫 타임에 식사가 가능한 곳이다. 

 

오픈시간 11시 30분이고 나는 11시에 방문해서 다행히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에 모든 사람들은 한국인이었다. 

 

한국인 맛집답게 메뉴판도 한글로 친절하게 되어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갈비붓가케" 860 엔을 주문했다. 여기에 토핑을 더해 먹으면 훨씬 맛있다. 새우튀김과 유부, 우엉튀김을 토핑 추가했다. 

 

 

 

딱 봐도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비주얼이다. 계란과 면 고기를 비벼먹으면 이건 환상의 맛이다. 한국인이 많을 수 밖에 없는게 갈비맛의 달달한 맛과 계란의 고소함 그리고 튀김까지 딱 한국인 입맛에 최적화 되어있다. 

 

유부토핑과 우엉튀김이 의외로 맛있었다.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계란 추가도 좋을 듯 하다.

 

 

 

마지막 국물까지 건더기와 함께 싹싹 먹어버렸다. 역시 후쿠오카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다. 

확실히 맛있다고 소문난 곳은 다 이유가 있는 법. 너무 한국인이 많아서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그래도 갈비우동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무조건 추천드리고 싶은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