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기타큐슈 베이커리 맛집 il FORNO del MIGNON 하카타 크로와상 맛집을 고쿠라에서

무루우욱 2024. 5. 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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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Sg15yjD5Lc82rwYC7

 

일 포르노 델 미뇽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1−1 博多駅構内

★★★★☆ · 제과점

www.google.co.kr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어마무시한 웨이팅을 자랑하는 "일 포르델 미뇽" . 이 유명한 베이커리가 고쿠라 아케이드에도 있었다. 심지어 웨이팅도 없이 널널하게 주문도 가능했다. 후쿠오카를 여행하면 꼭 먹어봐야할 크로와상으로 꼽는 맛집인데 여유롭게 주문도 가능해서 바로 고쿠라점을 방문했다.

 

 

 

일포르델미뇽 답게 갓 만든 크로와상이 계속 진열되고 있었다. 한국인이 별로 없는 기타큐슈라서 대부분 현지인 고객이었고 역시 이 곳에도 인기가 많은 크로와상 맛집이다. 구글리뷰 평점도 좋고 이 곳은 가게 내부에 베이커리 메뉴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오리지널과 고구마 맛을 좋아한다. 크로와상의 근본 맛과 달달한 고구마 무스가 들어있는 고구마 크로와상이 일품인 곳이다. 갯수로 주문하면 무게를 측정하여 그람으로 가격을 매긴다. 100g 에 약 3~4개 정도 이며 대략 200엔이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미니 크로와상이라 먹기도 좋다.

 

 

가게 내부에는 일반 베이커리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가격도 저렴해서 좋고 맛도 좋다는 평이 많았다. 메론빵이 170엔 정도로 우리나라 베이커리 물가를 비교하면 정말 저렴하다.

 

 

 

특히 케이크 메뉴가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크로와상과 미니롤케이크도 함께 주문했다.

 

 

역시 근본 크로와상 맛집답게 겉바속촉의 매력이 넘친다. 바삭한 식감 그리고 안에는 버터향이 풍겨서 베어물때마다 풍미가 느껴진다. 크로와상이 뭐 다르겠어 하겠지만 역시 맛집답게 후회가 없는 맛이다. 그리고 가격를 고려해도 이 정도면 가성비 훌륭하다. 

 

 

미니롤케이크도 커피와 함께 먹으니 입에 살살 녹는다. 하카타에서 30분넘게 기다려 먹은 크로와상 맛집인데 고쿠라에서는 대기없이도 쉽게 주문이 가능했다. 이 점 하나만으로도 이 곳은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 그래서 기타큐슈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리스트에 넣으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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