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야타이 지역에 위치한 아리는 방콕 지역중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곳이다. "아리"라는 이름은 한때 이 지역에 넓은 토지를 소유했던 유명한 태국 가문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Ari 지역의 급발전하게 되었던 가장 큰 이유는 1999년 Ari BTS 역의 설립이었다. 방콕의 중심지로 10분내로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급 성장하게 되었고 농경지역에서 고급 주거지역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한국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지역으로 개인적으로 이 지역을 혼자여행 or 한달살기 하기 좋은 동네로 추천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본다.
🔹 교통의 요지
아리 지역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교통이다. 특히 숙소를 아리역으로 잡으면 방콕 중심부는 물론 위로는 짜뚜짝 . 옆으로는 빠뚜남 시장까지 다양한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공항철도가 이어져 있는 파야타이역과 가까워서 공항에서도 접근성이 훌륭한 동네다.
그리고 카오산로드도 멀지 않아서 그랩을 이용하면 방콕 서부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여행하는 입장에선 최고의 지역이 아닐까 싶다. 특히 중심부는 너무 정신이 없고 한달살기 하기에는 주거 비용이 상당하다.
현재 떠오르고 있는 아리지역이지만 상대적으로 방콕 중심부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bts 접근성이 좋아서 교통으론 최적이라고 생각한다.
이전 한달살기에서 아리 지역에 머물었었다. 로컬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서 저렴하게 쇼핑이 가능했다. 로컬물가와 관광물가 차이가 상당한 태국에서 장기여행엔 이런 로컬시장이 필수적인 요소다. 또 요즘 떠오르는 핫플 카페들이 많아서 디지털 노마드 하기에도 좋은 지역이다.
특히 혼자 여행하거나 여성의 경우 치안이 상당히 중요한데 교통의 요지인 만큼 밤까지 어둡지 않고 레지던스들이 몰려 있어서 치안도 좋다.
🔹 짜뚜짝과 빠뚜남 시장
두 시장은 방콕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현지 로컬 시장이다. 관광객들에게도 필수 여행지이며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시장이다.
주말시장인 짜뚜짝 시장은 아리지역에서 bts를 통해 갈 수 있다. 트래픽 잼이 심각한 방콕에서 그랩을 이용해 짜뚜짝까지 가는 것도 스트레스다. 아리지역에선 1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서 편리했다.
또 로컬 시장인 빠뚜남 시장도 차로 10분 정도 위치에 있어서 아리지역에서 머무는동안 자주 찾은 곳이다.
https://jamesmuk.tistory.com/540
🔹아리역 카페 와 맛집
아리 지역은 한국의 성수동이라고 불릴만큼 핫한 카페들이 많고 맛집들도 많다. 물가도 태국 중심지역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카페는 "나나 커피 로스터 아리" , "Bangkok Espresso Bar Est. 2012" 괜찮았고 맛집으론 "바니스버거"와 미슐랭 맛집으로 유명한 "레이 라오"를 추천하고 싶다.
관광지 보다는 아직 로컬의 느낌이 더 강한 곳이라 더 태국을 느끼기 좋은 곳이다.
https://maps.app.goo.gl/Z9zCZP9MVLHqeLAy7
https://maps.app.goo.gl/1kKHeNtNcWkSbUKW8
https://maps.app.goo.gl/AXz6dQn6GRRzLZDV7
https://maps.app.goo.gl/swfJRyRwSGDS4Yc56
태국스러운 로컬적인 느낌과 여행자가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이 있어 , 아리는 한달살기 로 추천하고 싶은 지역이다. 계속해서 핫플이 되어가고 있는 지역이고 머물면서 안전함을 느낄 수 있는 Ari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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