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쿠알라룸푸르의 날씨는 헤이즈로 최악이다. 하필이면 내가 여행왔을 때 헤이즈라니... 뉴스에서는 역대 최악의 헤이즈라고 한다. 국제적 이슈로 까지 확대 되었고 말레이시아 TV에서도 연일 헤이즈에 대한 내용이다. 미세먼지 수치 200 이상으로 건강에도 치명적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미세먼지는 헤이즈에 비교하면 양반인 수준 암튼 오늘은 헤이즈를 뚫고 카페투어를 하는 날. 쿠알라룸푸르 카페로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고 인스타그램에서도 핫한 VCR 카페다. 크랩버거 비주얼이 예술인데 맛보러 가봅시다. 평일 낮 쿠알라룸푸르는 평온하다. 동남아 국가 중에서 부국으로 꼽히는 말레이시아. 그래서인지 거리도 깨끗하고 국민의식도 높은 편. 머리위로는 모노레일이 지나간다.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한달 내내 탈일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