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바르셀로나 한달살기] 바르셀로나 현지인 츄러스 맛집! "그란자 듈시네아"

무루우욱 2019. 9. 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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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의 첫 아침이 밝았다. 어제는 도착해서 여행할 겨를도 없이 저녁만 먹고 자버렸다. 오늘부터 바르셀로나를 천천히 즐겨보려 한다. 바르셀로나도 런던과 마찬가지로 작년에도 왔었다. 그때의 기억이 또 오게 만들었고 나의 여행 최고의 도시다. 맛이 넘치고 유럽 전통 건축물이 넘치는 바르셀로나 ! 

오늘은 아침 식사로 츄러스를 먹기로 했다. 스페인에 왔으면 츄러스를 먹어야지 !

숙소 앞길이 너무 예쁘다 . 호텔이 아니여서 주거지역에 있기 때문에 현지인들 속에서 생활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듯 싶다. 아침 일찍 나왔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아직 카탈루냐 독립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바르셀로나. 스페인 중앙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늘 독립을 원하는 카탈루냐 깃발이 가정집에 걸려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역사의 앙금이 아직 남아있고 독립의 열망이 아직도 강력한 카탈루냐 지역이다. 

건너편 건물이 자라 매장인데 건물이 너무 아름답다. 역시 가우디의 도시답게 아무곳이나 찍어도 예술.

걸어서 10분정도 왔더니 드디어 카탈루냐 중앙광장에 도착했다. 아침이라 산책겸 걸어왔다. 이제 슬슬 당이 땡기기 시작한다. 츄러스를 향해서 더 빨리 !

람블라스 거리 방향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우리가 찾은 츄러스 맛집을 찾을 수 있다.

 바로 이 곳 ! 

바르셀로나에는 츄러스 맛집들이 많지만 이 곳은 현지인들 맛집으로 유명한 곳 이다. 주로 관광객들이 아니라 현지인들이고 인기가 많아서 사람들로 북적인다. 구글맵으로 찾으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https://goo.gl/maps/ixqYZNPYbCQXae4h6

 

그란자 듈시네아

★★★★☆ · 초콜릿 전문점 · Carrer de Petritxol, 2

www.google.com

우리는 초콜렛과 에스프레소. 츄러스를 주문했다. 가격은 10유로 정도로 저렴한 편이였다. 특히 초콜렛이 많이 달지않고 맛이 깊어서 츄러스와 함께 먹으면 정말 최고였다. 츄러스도 쫄깃한 맛이 일품이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가게문을 닫으니 참고하고 구글맵 영업상태 확인 방문을 추천한다. 

바르셀로나의 여러가지 츄러스 스타일을 맛보기 좋았고 한번쯤 꼭 방문해볼만 한 곳이다. 

" 그란자 듈시네아" 추천 !

                                Vamos!! "Granja Dulcin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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