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이야기

[파미에스테이션/반포 카페] "하프커피 halff" 버터커피 최고!

무루우욱 2019. 10. 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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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많고 카페 많은 파미에스테이션! 그 중에서도 유명한 "하프커피 halff"에 방문!
워낙 복잡한 곳에 있다보니 찾기가 조금 힘들었다. 
호남선 센트럴시티 방향에서 왼쪽으로  가면 파미에스테이션이 보인다. 그리고 2층으로 향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식당가를 지나 쭉 걸어가다보면 이렇게 발견 !


​내부는 깔끔하게 되어 있고 하얀색과 파란색이 조화되서 멋졌다. 
난잡한 인테리어보다 이렇게 심플한 디자인의 카페가 더 멋스럽다.

실내에 자리가 많지는 않았다. 가볍게 커피 한잔 먹을 수 있을 듯한 의자가 있었음!

​하프커피의 설명과 원두에 대해서 잘 설명되어 있었다.

​메뉴는 일반적인 카페의 메뉴들과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하프커피(버터크림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버터라고 하면 느끼함이 먼저 떠오르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

​15만잔이라니... 잘 몰랐는데 하프커피가 이 정도로 유명한 곳이구나....ㅎㅎ
다음에는 바나나 버터라떼도 먹어봐야 할 듯!

​좌석이 블럭처럼 되어 있어서 난감...ㅎㅎㅎ
편하게 오래 앉을 수 있는 곳은 아닌 듯.

하지만 밑 층에 자유롭게 앉을 수 있는 벤치들이 많아서 
테이크아웃 후에 1층에서 먹어도 좋을 듯 싶다.

우리는 나와서 바로 옆 벤치가 있어서 테이크아웃 잔으로 !

 

​드디어 나왔다.!!!
카페의 디자인처럼 커피 컵홀더도 블루 계열!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저런식으로 디자인된 컵으로 주니 뭔가 더 고급스럽고 커피맛도 좋아지는 느낌!

드디어 맛을 보다 하프커피!! 

와 맛이 정말 !!! 버터의 고소함과 크림의 달콤함이 환상적이었다! 역시 유명한 이유가 있었구나.
검색해보면 인생커피라고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나도 인생커피라고 생각이 들었다.ㅋㅋㅋ

처음엔 버터 라는 단어에 부담스러웠지만 맛을 봤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버터의 느끼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라떼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하프커피는 즐겨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가격은 다소 높은편 이었지만 맛으로 용서가 된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릴 때, 
파미에스테이션에서 맛있는 카페를 찾을 때,

"하프커피 halff"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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