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이야기

[광화문 카페] 광화문 "포비 " 카페 베이글 추천!!

무루우욱 2019. 10. 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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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이 그렇게 맛있다는 광화문 "포비" 

꼭 한번 먹어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오늘 방문하게 되었다. 광화문에 들리게 되면 꼭 가봐야할 베이글 맛이라고 한다.

"베이글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라고 생각하고 방문했다. 그냥 밍밍한 맛에 가까운 베이글보다는 달고 짜고 양념

듬뿍의 빵을 좋아하는 나에게 베이글은 아직 적응중인 빵이다. 

광화문 D타워에 위치하고 있고 찾기도 쉽다. 주차는 최대 2시간 무료

다른 합정에 있는 포비보다는 실내 규모가 협소한 편이고 주로 빵을 사갖고 가는 분들이 많다. 주위과 오피스상권이라

자리 순환율도 빠른 편이었다. 


​깔끔한 입간판 ! 

​베이글이 대표 메뉴인게 딱!

​영업시간은 평일 08:00 -22:30 

주말은 오픈시간 10:00-22:30

​들어가서 바로 입구에 저렇게 베이글이 산더미로 쌓여있다.

맛은 플레인 허니밀크 볼케이노 세가지 맛.

그리고 크림치즈는 플래인/크랜배리/무화과/파인애플/블랙올리브  각 2000원이다.

아쉽게 치즈크림을 찍지는 못했다. 허니밀크와 플래인 크림치즈를 주문했다.

​커피 메뉴는 드립커피 메뉴가 주를 이루고 있고
나는 플랫화이트 9온즈를 주문했다.

​저렇게 드립커피를 직접 내려주심!

​오늘의 베이글과 다른 디저트. 커피원두도 판매한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커피원두를 사가셨음!

​요새 드립커피 전문점들이 많아져서 좋다. 예전엔 외국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모습이었는데

우리나라 카페 문화도 많이 발전된 듯 하다. 직원분들이 다 깔끔하시고 친절하셔서 좋았다.


​좌석은 그리 넓지 않고 편하지 않은 편!

특히 창가쪽은 햇빛이 많이 쏟아져서 조금 덥고 불편했다. 

​드디어 우리가 시킨 메뉴가 나왔다!! 

베이글을 오븐에 뜨겁게 구워주고 크림치즈도 예쁘게 나와서 먹기 아까울 정도 !

베이글의 맛. 

정말 이 곳은 베이글이 대박이었다. 처음에는 기대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크림치즈 맛으로 먹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맛을 본 순간 겉은 까칠하고 속은 부드러운 빵의 맛! 그리고 먹으면 먹을 수 록 고소한 맛이 입에서 맴돈다.

베이글은 맛 없는 빵이라는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또 크림치즈도 너무 맛있어서 베이글의 맛을 더 살려준다. 

커피는 커피 맛. 커피맛도 나름 훌륭했다! 

베이글이 맛있다고 해서 방문했다가 베이글 매니아 가 되어 돌아간 집 "포비"

그래서 포비를 떠날 때 양손 가득 베이글을 쟁겨 돌아갔다. 크림치즈도 모든 종류를 다 구매 !

역시 베이글을 왕창 사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유가 있었다. 

광화문에 들릴 일이 있으시다면 

꼭 "포비"를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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