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이야기

[대전카페] 대전카페/관저동카페 "리버스카페 reverse" 추천!

무루우욱 2019. 11. 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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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전 관저동에 위치하고 있는 "리버스" 카페에 방문하기로 !
요새 관저동에 느낌 있는 카페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직은 상권이 봉명동이나 둔산동보단 발전되지 않았지만
프렌차이즈보다는 개성있는 개인 카페들이 늘어나고 있다. 별다방 커피맛에 길들여지기도 했지만 주말에 가끔 이렇게 
개성있는 카페에 방문하는 것도 즐거운 취미인 듯. 

주차공간은 따로 있진 않았고 주변에 주차할 곳 이 꽤 많아서 주차걱정은 NO.
빌라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붐비지 않고 한산하다. 우리는 주말에 방문했음에도 주차할 곳이 넉넉했음.

아직은 공터도 많고 한적하다. 카페는 꽤 큰 규모! 하얀색 바탕의 건물이 한 눈에 보인다.

멋진 간판이 입구에 딱!
운영시간은 조금 늦은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얀 건물이 깔끔해보였고 뭔가 일본 교토 느낌도 주는 카페였다. 유리로 벽면이 되어 있어서 실내가 훤히 보인다.
실내도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통일성도 있고 깔끔했다. 사장님의 미적 센스가 대단하신 듯!

내부도 모두 깔끔깔끔!

메뉴판! 이런 디자인 너무 좋다. 심플하고 가독성 있게 준비된 메뉴판.

우리는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서 리버스라떼와 달마시안 라떼를 주문했다. 을지로 "호랑이 카페"에서 라떼의 핵맛을 느끼고 그때부터 라떼만 먹고 있다. 그런데 이 곳에서 그와 비슷한 맛이 있다니! 바로 주문 ㅎㅎ

달마시안 라떼도 강릉에서 먹었던 "툇마루"의 흑임자를 느낄 수 있을지 궁금했다 ㅎ

 

디저트류는 시키지 않았지만 메뉴도 다양하고 비주얼도 굳이었다. 

다음에는 꼭 저 식빵을 먹어 볼 것이다 ㅋㅋ

커피 머신도 유명한 라마르조꼬! 

카페 소품이나 커피 머신. 인테리어도 모두 허접하지 않고 고급스러움과 심플함이 넘쳤다. 대전에는 이런 카페를 찾기 쉽지 않는데 아주 맘에 드는 카페를 찾았다.

자리도 조밀하게 배치하지 않고 널직해서 좋았다. 손님들이 많아도 그렇게 붐비는 느낌은 없을 듯!

테라스(?) 위치에는 실외에서 마실 수 있는 자리도 있었다. 

우리는 이쪽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서 여기서 먹기로! 
이곳 저곳 사장님의 센스와 손길이 느껴짐!!

 

커피숍이 아니라 작은 미술관에 온 느낌이 ㅎㅎ

허접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인테리어 매우 맘에 든다!!

드디어 나왔다!! 비주얼도 역시 합격 ! 

두 커피 모두 맛 합격!! 을지로의 호랑이 카페의 맛과 흡사하지만 조금은 부족했다.  뭔가 살짝 부족한 느낌 
하지만 이 정도 맛만 되도 행복할 듯 ! 커피의 고소함과 원두의 맛이 제대로였다. 

흑임자가 들어있는 달마시안 라떼 핵맛 인정!!

대전의 오시우 카페와 강릉의 툇마루 ! 이 둘과 함께 흑임자 라떼 jmt 맛집으로 인정 ! 

요새 이 둘 커피가 인기여서 비슷하게 따라하는 카페들이 많아졌는데 항상 먹을 때마다 실망했다.  하지만 "리버스 카페"의 이 두가지 메뉴는  정말 괜찮고 또 오고싶은 맛이었다. 특히 카페 인테리어 덕분에 더 맛있게 커피를 즐길 수 있었다. 대전에 사시는 분이라면, 호랑이 라떼를 대전에서도 느끼고 싶으신 분은 이 곳 

"리버스 reverse" 카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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