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달달한 커피가 땡기는 날이다. 코로나 이 놈 때문에 어딜 가지도 못하고 카페에서 커피한잔 먹는 평범한 사치도 불가능한 현실... 젠장 역마살이 껴서 집안에만 갇혀 있는게 쉽지 않다.
그래서 KF94 마스크를 필착하고 스트레스를 박살 내줄 커피를 찾아 방배동으로 향했다. 태양커피는 커피를 좋아한다는 사람들에게 이미 유명한 카페다. 서울 아인슈페너 맛집으로 유명하다.
평일 09:00 - 21:00라스트오더 21시
주말 12:00 - 21:00라스트오더 21시
공휴일 12:00 - 21:00라스트오더 21시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25길 55
간판 없이 매우 심플한 모습. 지도를 잘 찾아서 가야 한다! 내방역 7번 출구에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갬성 충만한 심플한 간판(?)
커피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주문하면 될 듯! 나는 아인슈페너 2번으로 주문했다. 밍밍한 물보다는 고소한 우유가 내 취향. 이 밖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매장 크기는 협소하지만 아담하고 심플.
드디어 주문한 아인슈페너가 나왔다!! 꾸덕꾸덕한 달달 크림과 맛 좋은 커피의 조합
결론적으로는 너무 맛나고 행복한 "태양커피" . 아인슈페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한번은 와보시길 추천드림!! 커피가 주는 행복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평소였으면 긴 웨이팅이 있었을텐데 그래도 빠르게 먹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얼른 이 시국이 지나 평범했던 일상의 그날이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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