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후쿠오카 맛집] 하카타 '텐진호르몬'

무루우욱 2019. 6. 2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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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하카타의 맛집 텐진 호르몬을 포스팅!
후쿠오카 맛집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집이기도 하다. 본점은 텐진에 있고 하카타역 지하 하카타 일번지 식당가의 분점이 위치하고 있다. 거의 항상 웨이팅이 30분정도 있다.(3시에서4시 사이를 추천!)

지하 하카타 일번지 식당가에는 여러 맛집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된다면 다른 식당도 둘러보는 것을 추천!

위치는 하카타역 정문 진입 후 중앙에서 가장 가까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B1로 ! 

현지인들도 많고 한국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식당이라 거의 반은 한국인이다. 

영업시간 " 10:00~23:00 "

베스트 메뉴는 "호르몬 정식" 1280엔 / 부채살& 호르몬정식 1580엔 . (단품메뉴 보다는 정식 메뉴추천!)

하지만 양이 많지는 않아서 성인 남성 기준으로는 조금 부족하다. 밥과 국물이 리필이 되기때문에 이걸 이용하거나 300~400엔으로 고기나 호르몬을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나는 두 개 메뉴를 모두 시켜 보았다. 

멋진 쉐프께서 바로 눈 앞에서 철판요리를 해주신다. 곱창 부위는 적절하게 익히기가 쉽지 않은데 노련한 기술로 주문한 메뉴를 조리 하신다. 앞에서 직접 요리가 되다보니 눈이 즐겁고 더 배고파진다. 고기 냄새가 앞에서 진동하고 일단 가게 안이 고기냄새로 자욱하다. 저 고기가 내 고기일까 조마조마 하면서 기다린다.

(냄새가 옷에 베길 수 있기 때문에 조심!) 

 

 드디어 나의 고기가 나왔다!!!  역시나 부채살 고기맛도 좋았고 호르몬의 고소함과 달달한 데리야끼 소스는 밥과 궁합 최고! 숙주볶음도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다. 정말 밥도둑이다.  밥 두 공기정도는 간단하게 치울 수 있는 존맛탱. 

항상 후쿠오카에 오면 먹는 "텐진호르몬"이지만 늘 같은 맛이라 더 찾게 된다.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일본 외식물가를 감안 한다면 괜찮은 가격! 하지만 양을 추구하는 분이라면 조금 부적합한 식당이 될 수 도 있을 듯. 고기 양으로 배를 채울 수 있는 양이 아니었다. 고기를 조금 추가했지만 가격에 비해서 양이 아니었다. 소식하는 일본인에게 적합한 양인 듯. (50g 에 400엔으로 가격대비 양이 매우 적다.)

후쿠오카에 방문했다면 꼭 한번 방문 해볼 식당이다. 지하식당가에 있기 때문에 찾기도 매우 쉽고 맛도 보장! 

tip. 꼭 김치를 추가해서 드세요!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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