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베트남 다낭 헬리오 야시장 그리고 손트라 야시장를 다녀오다

무루우욱 2023. 1. 1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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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의 야시장을 다녀오다.

 


다낭에는 대표적인 야시장 두 곳이 있다. 바로 헬리오야시장과 손트라(선짜)야시장이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아서 다낭을 여행한다면 한 번쯤은 방문하는 곳이다. 그래서 두 곳 모두 다녀와봤다. 

 

헬리오 야시장

 헬리오 야시장은 다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야시장이다. 배경과 전등이 호이안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호이안의 아름다운 노란색을 배경으로 하고 각종 해산물 먹거리들이 많았다. 

 

신기했던 것은 베트남 음식만큼 인기 많고 메뉴가 많았던 것이 바로 "한식"이었다. 베트남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았고 한식 음식앞엔 줄이 항상 길게 서있었다. 김밥부터 닭강정 같은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었다. 

 

 

 저녁시간이 되면 살짝 시원해지는 다낭 날씨. 노상에서 여러 음식을 사와 먹는 재미가 있었다. 헬리오 야시장은 주로 먹거리 위주의 야시장이다. 그만큼 테이블이나 먹거리 종류가 다양하다. 

 

그리고 아시안파크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두 곳을 함께 다녀오기 좋다. 공연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서 볼거리도 많았다. 

 

 

맛있어 보였던 사탕수수 음료와 계란과자(?)를 사봤다. 달달하고 인공적이지 않은 단 맛이 괜찮았다. 계란빵 느낌의 과자였는데 맛있어서 숙소가서 먹을 것도 하나 더 구매!

 

 

헬리오 야시장은 젊음을 느끼고 먹거리를 즐기기에 좋았다. 젊은 베트남 현지인들이 많고 트랜디한 음식과 노래가 있어서 좋은 곳이었다. 

 

 

 손트라(선짜)야시장

 

헬리오 야시장이 먹거리가 많았다면 손트라 야시장은 먹거리 그리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베트남 음식의 모든 것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그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도 있다. 주로 해산물들이 많았다. 

 

그리고 손트라 야시장은 쇼핑거리가 꽤 많다. 전부 둘러보는데 한 시간은 걸릴 정도로 규모도 크고 구경거리가 많았다. 

 

 

 해산물은 살짝 위험하니 꼭 익힌 것 위주로 먹어야 한다. 다낭도깨비 카페에 들어가면 야시장 음식평이 많이 나온다. 참고해서 위생이 좋은 곳으로 먹으면 될 듯. 동남아는 맛보다도 배탈을 조심해야 한다. 

 

 

이 곳도 현지 베트남인들이 주를 이루는 야시장이다. 그래서 더 로컬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음식 종류가 너무 다양했고 구경하는 동안 맛있는 냄새가 진동한다. 

 

 

손트라 야시장에는 옷. 지갑 가방들도 많이 판매한다. 주로 짝퉁들이 많으니 가격을 잘 흥정해서 구매해야 한다. 

 

 

 돈 만원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두 곳. 바로 헬리오와 손트라 야시장이었다. 다낭에 왔다면 두 곳 모두 가보시길 추천드린다. 베트남 로컬 시장이라 더 현지를 느낄 수 있고 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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