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일본여행 삿포로 베이커리 카페 PAUL 4년만에 다시 방문한 후기

무루우욱 2023. 1. 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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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맛있는 PAUL 카페 

4년만에 다시 오다

 삿포로에 4년만에 방문해서 다시 PAUL 카페를 방문했다. 유럽에서 유명하고 체인점수도 많은 카페다. 그래서 유럽스타일의 빵을 맛 볼수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선 많이 철수했다. 하지만 삿포로역에는 아직도 PAUL 카페가 그대로 있었고 반가워서 바로 방문했다. 주로 일본인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 한국인분들은 볼 수 없었다. 

 

삿포로역 1층 스텔라플레이스에 위치하고 있고 역사 중앙에 있어서 오며가며 자주 보는 곳이다. 런던에서도 맛있게 먹었었고 빵의 고장 프랑스 파리에서도 PAUL 베이커리 카페는 인기가 높은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철수한 점은 아직도 아쉽다. 특히 크로와상의 맛이 훌륭한 곳이다. 

 

 

 인테리어는 예전과 비슷하다. 고소한 빵냄새가 진동하고 빵종류도 다양하다. 브런치 메뉴도 좋아서 조식 없는 호텔에 묵을때는 아점을 때우기 딱 좋다. 

 

 

 4년전 여기서 크로와상샌드위치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신선한 빵들이 진열되어 있고 아이스커피와 함께 먹으면 맛있을 빵들이 많다.  특히 샌드위치 종류들이 꽤 괜찮았었다. 안에 재료도 푸짐하게 들어있고 특히 이 곳 빵은 기본이상은 하는 곳이다. 

 

 

 처음엔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을 했다. 자리가 나면 바로 직원분께서 불러주시고 먹고 갈 빵을 말하면 된다. 

초코 크로와상, 치즈아몬드빵. 까눌레 그리고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자리에 앉으면 커피와 빵을 가져다 주신다. 빵 커피 가격은 살짝 비싼편. 

 

 

런치메뉴도 다양하고 빵메뉴 뿐만 아니라 파스타 샐러드 메뉴도 판매한다. 옆 자리에 일본분들은 런치메뉴를 많이 드시고 계셨다. 가격은 꽤 높은 편이다. 

 

 

 인테리어가 많이 화려해진 듯. 그리고 이제 드디어 빵이 나왔다. 역시 PAUL 카페는 초코 크로와상이지! 달콤하고 겹겹히 쌓인 크로와상이 고소해서 찰떡궁합이다. 그리고 커피와도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 까눌레랑 다른 메뉴도 굳!

 

 커피가 살짝 산미가 있어서 호불호가 있을 듯. 나도 산미있는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베이커리류와는 산미있는 커피도 괜찮다. 고소한 맛때문에 중화되서 산미가 강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다 먹고 2만엔 가까이 나왔으니 가격은 살짝 있는 편. 한국물가에 비해 일본 물가가 많이 저렴한거에 비하면 조금 비싼 편이다. 하지만 유럽스타일의 빵이라 고급스럽고 오래 머물기 좋은 공간이었다. 

오랜만에 방문한 PAUL 카페. 삿포로역에서 맛있는 빵을 드시고 싶은 분이라면 이 곳을 추천드리고 싶다. 퀄리티 수준 높은 크로와상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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