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나루 서울 엠겔러리 디럭스 리버킹 후기 그리고 한강뷰 호캉스 즐기기

 

 

한강뷰가 모든 것을 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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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연말을 기념해서 투숙한 호텔을 리뷰하려고 한다. 바로 신상 호텔로 인기가 높은 "호텔 나루 엠 겔러리" 호텔이다. 마포에 위치하고 있고 한강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강이 한 눈에 보이는 룸으로 유명하다. 

 

가격은 20~30만원 대로 예약이 가능하다. 주말이나 연휴 때는 더 비싸진다. 다른 특급 호텔에 비해서는 아직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 하지만 점점 오를 것으로 예상되서 관심있는 분들은 빨리 투숙해보시는 걸 추천드린다. 

 

내가 예약한 룸은 "디럭스 리버 킹"룸으로 프리미어 하위 룸이다. 호텔에선 저층 부의 부분이라서 빨리 체크인을 하여 디럭스 층 중에서 고층을 배정받길 추천드린다. 이 날도 체크인 시간에 맞춰 가서 그래도 고층부분을 배정받았다.

 

워낙 요즘 핫한 호텔이고 아코르 계열의 호텔로 인기가 높지만 살짝 아쉬웠던 부분은 바로 주차 부분이다. 무조건 발렛파킹을 이용해야하고 발렛 비용 3만원을 지불해야 주차가 가능하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을 듯 하다.

 

 

리셉션에서 빠르게 체크인 마치고 이제 배정받은 룸으로 향한다. 리셉션 뒤로 보이는 한강뷰가 정말 예술이다. 통창으로 되어 있어 한강이 한 눈에 보인다.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한 여의도뷰다. 이것 자체로 이 호텔은 큰 메리트를 가진다. 

 

 

신축 건물이라 모든 부분이 깔끔하다. 그리고 고급스러움과 모던함이 포인트다. 

 

 

드디어 배정받은 10층 룸으로 들어왔다. 감탄 밖에 나오지 않는다. 아름다운 한강뷰... 너무 아름답고 아름답다. 이 뷰 하나만 보고 예약했는데 그것으로 충분히 만족스럽다. 

 

10층이 저층부라 뷰가 괜찮을까 걱정했었는데 걱정할 필요 없었다. 뷰가 아주 좋다. 마포대교가 한 눈에 보이고 멀리 여의도가 보인다. 저녁뷰가 더 아름다울 것 같다. 

 

 

 

배드나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쇼파 모두 만족스럽다. 호텔 자체가 매우 고급스럽다. 아코르 계열의 아치형도 인상깊은 부분이다. 

 

 

뷰가 중요한 호텔이라 날씨가 중요한 변수일 듯 하다. 흐린날이거나 미세먼지가 높은 날은 조금 아쉬울 듯 하다. 다행히 이 날은 눈이오고 다음 날이라 날씨가 화창하고 미세먼지도 없었다. 

 

 

네스프레소 캡슐과 머신이 있어서 커피도 즐길 수 있다. 필요한 비품들은 다 배치되어 있었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그레이톤 화장실이 눈에 띈다. 욕조도 있어서 반신욕하기도 좋다. 

 

 

계속 바라봐도 행복한 한강뷰다. 이런 집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풍경이다. 

 

그리고 이 호텔의 인기있는 라운지를 방문해봤다. 저녁 노을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있어서 일몰 무렵 방문하여 커피한잔 마시면 딱 좋다. 호텔 라운지답게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특별한 날 이런 곳에서 커피한잔도 좋다. 

 

 

라운지에서 아름다운 뷰를 감상하며 마시는 커피는 정말 행복하다. 커피맛도 나쁘지 않았고 음식과 주류도 주문이 가능하다.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 인피니티 풀,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다. 가볍게 운동하기 좋을 시설들은 거의 완비하고 있고 사우나도 한강을 바라보며 목욕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낮 보다 저녁이 아름다웠던 "호텔 나루 엠 겔러리" 이었다. 야경이 아름다운 여의도와 국회의사당도 한 눈에 보일만큼 뷰가 일품이다. 시설이나 다른 부분들도 만족스러웠고 일단 뷰 하나가 모든 것을 만족시킨다. 특별한 날 . 기념하고 싶은 날 꼭 추천하고 싶은 호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