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 높은 태국 방콕의 교통체증
방콕을 다녀온 사람들은 모두 느낄 듯 하다. 방콕의 교통체증은 정말 최악이라고 불릴 만큼 답이 없다. 차와 오토바이 그리고 툭툭이 뒤엉켜 조금도 앞으로 나가질 못한다.
러시아워 시간에 택시를 타면 그대로 택시에 갇히기 일쑤다. 오전 7-9시 . 오후 4-8 시 출퇴근 시간엔 도로가 모두 주차장이 되어버리고 만다. 우리나라도 교통 체증이 심한 편이지만 태국에 비하면 약과다. 교통체증이 세계적으로 최악인 수준이다.
🚗 그럼 왜 태국 방콕은 교통체증이 최악인걸까?
✔ 방콕의 인구는 너무 많다.
방콕의 인구는 1000만명이 넘고 세계에서 2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 중 하나다. 그러나 방콕 주변 도시와 이 인구들이 방콕으로 출퇴근을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방콕의 인구는 1400만명이 넘는다고 추정된다. 또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방콕의 관광객들 수도 한 몫한다. 이런 근본적인 인구문제가 방콕 교통체증을 악화시키고 있다.
✔태국의 자동차 소유문화
태국의 자동차 소유문화는 매우 강하다고 한다. 이를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연결시키는 문화가 강하다. 특히 방콕의 중산층. 상류층 들에게 자동차 소유는 자신들의 부를 과신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여러대 소유가 기본이 되고 있다.
✔교통체계, 인프라의 문제
방콕의 교통 체계와 도로 인프라망 문제도 방콕의 교통체증을 악화시키고 있다. 방콕의 도시규모가 발전 전에 만들어진 도로들이 많아서 병목현상이 계속하여 일어난다.
또한 대중교통도 인구대비 불충분하고 툭툭과 오토바이들이 도로의 흐름을 방해하는 일들이 많다.
✔ 또 다른 이유들
인구 천만 . 차량등록대수 천만대의 방콕. 이 밖에 이유 뿐 아니라 왕족차량의 이동 때 차량통제가 빈번하다. 또 직선화 작업이 되지 않아 굴곡된 도로가 많고 우기 또한 교통체증을 일으키는 요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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